[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내년 1월 5일까지 대국민 총선 공약 공모전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제 제한은 없다.
수상자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받고, 당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정책 개발·공약 발표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는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심사기준 등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모전 계획을 소개하면서 "아무쪼록 국민이 직접 만드는 '내손내만'(내 손으로 내가 만든) 공약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당 소속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국민체감형 공약도 공모하기로 했다.
지방의원 수상자는 당 총선 공약개발기구에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