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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익표 "尹대통령, 두달간 925조 퍼주기 약속"

  • 등록 2024.03.06 10:17:26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지금 두 달째 관권선거를 이어 가고 있다"며 "국민을 현혹하는 선심성 공약살포, 그리고 불법선거운동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두 달 동안 약 925조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법적 검토나 비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누가 어떻게 책임질지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가 얼마 전 일인데 대통령이 경제 실패와 민생위기를 생각하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국을 누비면서 공수표를 남발할 게 아니라 빨간불이 켜진 경제와 민생에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7번째 민생토론회 과정에서 야당의 단체장을 한 명도 초청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여당 단체장, 여당 국회의원만 참여하는 국민의힘의 선거대책위 행사"라며 "선거관리위원회도 이에 대해서 빨리 조사에 착수해서 필요하다면 이번 행사에 대해서 불법선거운동으로 중단시키고 고발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과 관련해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녹색 무역장벽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RE100 알면 어떻고 모르면 어떻냐'고 사실 별거 아닌 얘기라고 했다. 참 속 편하고 한심한 얘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업들은 목숨 걸고 수출 전장에 나서고 있는데 여당 대표가 이런 한가한 소리를 한다는 게 이해할 수 없다"며 "대통령은 무능하고 여당 비대위원장은 한가하다"고 거듭 지적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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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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