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구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관내 사업체 종사자를 포함해 구 예산편성과정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기간 중 금천구청 기획예산과(6층)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 홍보배너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알림마당)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구청, 동 주민센터에도 비치돼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동별로 신청자를 구분한 후, 4월 18일(수) 각 동별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동별로 2명씩 총 20명을 선정하며, 합격자는 추첨 당일 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된다. 김재선 예산팀장은 “지방정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산편성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북구가 지난달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구 인권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출범했다. 구의 인권정책의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될 인권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에 이은 정기회의에서 사단법인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홍영희 공동대표와 강북구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김성훈 이사장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시행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단체, 학계, 법조계 등 분야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구의 업무가 인권에 기반을 둔 행정이 되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인권정책에 대한 심의,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위원들은 임기 2년에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구는 인권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인권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공무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과 주민들의 인권의식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인권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구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인권지향도시를 만들기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전국 30여개 지방정부가 모여 ‘혁신교육 지방정부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선출했다. ‘혁신교육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는 주민자치를 중심에 둔 교육정책을 만들고 학교와 마을 협력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교육기관과 협력하기 위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금천구, 강동구, 광진구, 성북구,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양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시흥시, 오산시, 인천시 남구, 충청남도 논산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부총리는 축사에서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각자 추진하던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며 교육계와도 소통하는 새로운 정책의 창이 열렸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 지방정부협의회를 정책수립의 파트너로 존중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민선5~6기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교육사업
[TV서울=나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여성을 이민단속과 구금에서 예외로 하던 정책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이 29일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 하에서는 연방 기관인 이민세관단속국(ICE) 관리들이 필요한 의료 처치를 제공하는 것과 임신 여성이 구금돼 있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 외에는 다른 구금자와 구분 없이 임신한 구금자를 처리한다는 지침이 들어있다. 이 정책은 토머스 호먼 ICE 국장대행의 지시에 따라 '임신 구금자의 식별과 감시'라는 제목이 붙은 내부훈련 형태로 제정됐다. 호먼 국장대행은 최근 미 전역에서 불법체류자(불체자) 체포율을 400% 이상 끌어올리라고 휘하 관리들에게 지시하는 등 불체자 단속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강경파 인사다. 이번 훈령은 2016년 제정된 임신 여성의 구금 예외 규정을 대체하게 된다.앞선 규정은 특별한 환경이나 필수적인 구금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임신 여성은 일반적으로 ICE에 의해 구금되지 않는다고 규정해 놓았다. 더 힐은 ICE가 전날 새 훈령을 설명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이메일에는 "임신한 여성의 구금이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맞춰 정책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TV서울=나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시애틀의 아마존이 세금을 적게 낸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또다시 공격을 가했다. 특히 전날인 28일에는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대한 과세 방침을 바꾸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 선거 전부터 아마존을 걱정해왔다”며 “다른 기업과 다르게 아마존은 주(州)와 지역 정부에 세금을 적게 내거나 안낸다”고 주장했다.그는 “아마존은 미국의 우체국 시스템을 배달부로 사용하면서 미국에 막대한 손실을 냈다”며 “심지어 수천개의 소매업체를 파산으로 몰고 있다”고 덧붙였다.전날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독점금지법 혹은 독점규제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보도가 나온 이후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4.38% 하락한 가운데 장을 마쳤다. 특히 장중 한때 7.4%까지 하락해 시가총액 530억달러가 증발하기도 했다.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프 시절부터 아마존의 시장 독점을 문제 삼아온데다,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를 소유한 제프 베조
[TV서울=이준혁 기자] 이복근 서울시의원(강북1, 자유한국)이 지난 2015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확보한 서울시 예산 29억 원을 투입, 각각 운영되고 있는 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합한 통합지원센터가 28일 개소했다. 그동안 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가각각 운영돼 효과적인 지원이 어려웠으나 강북구 한천로 124길 6(번1동)에 시비 29억원과 구비 5억 4천 9백만원으로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지상 6층에 연면적 759.38㎡로 주요시설은 1층은 놀이시설, 장난감 대여, 유아도서 비치 등 공동육아나눔터로, 2~ 4층은 통합사무실과 강의 및 다목적 강당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고, 5층은 상담실과 언어발달 지도실로, 그리고 6층은 조리 실습실과 자료실 등으로 이용된다. 특히 1층에는 놀이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공동육아방과 장난감 대여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금년도 서울시 예산 3천5백만을 이복근 시의원이 또 추가로 확보해 지원했다. 앞으로 통합지원센터의 개소로 각종 가족지원사업과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복합적인 가족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 센터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맞춤형
[TV서울=이준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및 특화센터 구축 등을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30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소공인 현장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소공인 집적지구 5곳 이내를 지정, 공동인프라 구축에 70억 원을 투입하고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를 위해 4개 특화센터를 신규 설치해 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은 숙련기술인력의 고령화, 영세적 사업규모에서 비롯된 자금․판로․인력부족 등 경영애로가 가중되는 상황으로 이에 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 발전기반 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인프라 구축․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협동조합의 참여확대를 위해 특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소공인 협동조합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서울지역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문래․기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창신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등 9개 ‘소공인 특화지원센처’가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2016년에는 문래 기계금속, 종로 주얼리, 성수동 수제화 소공인 집적지 3곳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하고 공동 인프라 구축, 정책금융 우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전개했다. 찾동 시스템을 활용해 55~64세의 중장년층 1인 가구(3,360)와 여관, 찜질방, 고시원 등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5,535) 등 8,895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구로구는 이미 지난해 중장년층 1인 가구와 주거취약계층 전수 조사를 통해 각각 313가구, 427가구를 발굴한 바 있다. 그 당시 부재로 조사할 수 없었던 나머지 대상자들을 이번에 다시 조사한 것이다. 조사는 2단계로 이뤄졌다. 1차 기초조사는 우리동네주무관과 복지통장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했다. 업주, 주민 등 민간의 다양한 자원들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했다. 조사를 통해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들을 선정해 복지플래너가 2차 맞춤 상담을 시행했다. 구로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444가구를 발굴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펼쳤다. 239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급여와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신청을, 205가구에 대해서는 후원금 등 민간자원 연계를 실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은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중구 장충체육관내 보조체육관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간은 장충체육관 지하에 위치한 보조체육관이며, 농구, 배구, 체조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회 최대 7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12시까지이며 사용료는 무료다. 이용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이메일(jeondae007@sisul.or.kr)로 접수 가능하다. 이용 가능 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28-2813) 및 공단홈페이지(http://www.sis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15년 1월 재개장했고, 올해 1월까지 3년간 누적관객 8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배구와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특히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ㆍ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가능하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설립이 양국 관계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 빠르면 올해 상반기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델타항공은 지난 17일 연방 교통부로부터 대한항공과의 조인트 벤처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고 국토교통부도 27일 이를 조건부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델타항공은 "두 글로벌 항공사간 더욱 강화된 협업을 통해 미국과 아시아의 고객들에게 더욱 광범위한 노선망과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드 배스티안 델타항공 회장은 “이번 대한항공과의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십을 승인해준 미 교통부에 감사한다"며 "미국과 아시아의 주요 시장을 여행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운항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트 벤처 시행으로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미주 내 290여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한층 긴밀하게 연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태평양 노선 공동운항편을 증편하고, 상용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마일리지 공동 적립 및 사용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4월1일부터 5월21일까지 51일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4월1일 개나리와 벚꽃을 시작으로5월 초에는 유채, 5월 중순부터는 찔레와 장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강공원의 주요 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총 연장 42㎞의 봄꽃길이 펼쳐져 향기 가득한 한강공원이 조성된다. 잠실대교 북단부터 중랑천 용비교까지 이어지는 개나리 꽃길과 왕벚무가 장관을 이루는 여의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는‘유채꽃’이 노란 물감을 뿌려논다. 5월 중순에는 강서, 고덕동 암사에 ‘찔레꽃’이 가득 피어나고, 양화한강공원의 장미원과 망원의 장미터널에는꽃의 여왕‘장미’가 만개한다. 또한 한강공원 주요 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튤립 등 약 30종의 올망졸망한 봄꽃들이 향기를 뿌려준다. 더불어 소규모 공연부터 대형 음악축제, 한강 멍때리기 대회 등 한강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대형 문화축제로는, 4월7일 난지한강공원의 <힘합플레이야 2018>을 시작으로 4.14일~4.15일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 5. 5일 <서울 세션즈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5.12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숲 총 61만㎡에 대한 일대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는 서울시가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를 확정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포함하는 서울숲 총 61만㎡를 완성하는 내용의 미래 구상안이다.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삼표레미콘 부지의 이전·철거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안을 적극 환영했다. 서울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표레미콘 공장부지(2만 7,828㎡)는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문화공원으로 재생되어 서울의 도시재생 거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서울숲의 핵심부지엔 ㈜포스코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여 ‘(가칭)과학문화미래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 공간은 미술관과 음악홀 등의 시설이 조성된 시민문화시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드디어 성동구민의 숙원이 이루어졌다며 소회를 밝혔다. “레미콘 공장부지의 이전 철거로 서울숲은 하나의 커다란 서울 시민의 쉼터로, 미래를 선도하며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태어나기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고 언급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동대문패션타운, 남대문시장, 명동관광특구 상가들을 대상으로 위조상품(짝퉁) 등 불법제품 판매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5월말까지 이어간다. 2012년 조직된 중구 위조상품 단속팀의 위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최근 2년만 놓고 봐도 짝퉁 판매 및 유통행위 9백여건을 단속해 정품시가로 813억원에 이르는 18만여점을 압수했다. 하지만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 “단속을 강화해도 한계가 분명히 있는 만큼 상가별로 자정활동을 벌이도록 하는 한편, 이른바 '라벨갈이'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자리”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라벨갈이는 수입의류 원산지 표시를 무단으로 바꾸는 것인데 소비자들이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산을 저가로 여기고 국내 생산 의류를 선호하면서 점차 빈번해지고 있다. 간담회는 일정별로 대상지역의 상가 28곳을 돌며 상인회장, 상인회(상가관리단) 임원 등에게 위조상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를 안내하고 상가별 자체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아울러 위반 점포에 대해 상가관리규정 등을 통한 불이익 처분 기준도 세우고 단속에 적발돼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점포들도 근절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으로는 상가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로에서 ‘2018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봄꽃축제의 개막행사는 7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식전행사 및 초대가수 현철, 강소미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동대문구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도 무대를 함께한다. 이틀간의 축제기간 중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같은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지역 가수 축하공연, 동대문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나만의 꽃, 머그컵 만들기, 켈리그라피 체험,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에어바운스, 배틀로봇, 워크워터볼 등의 놀이기구를 갖춘 어린이테마파크도 개장한다. 이와함께 축제와 어울리는 동별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와 함께 인디뮤직, 통기타, 재즈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가 29일 자정부터 최대 33%가 인하됨에 따라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에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요구와 관련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도로의 본래 기능을 되찾고 북부구간 요금이 다른 곳과 차별 적용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주민 서명운동이다. 당초 구의 목표 서명인원은 인구 수 대비 52%인 175500명이었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구의회 등의 협조로 목표 인원의 112%인 197690명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통행료 인하 필요성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2015년 11월에는 ‘국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정상화 대책위원회’와 ‘수도권북부 서울외곽 공동대책 협의회’가 세종시 소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공동 성명서 발표식 및 서명부 전달식에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통행 요금인하는 국토교통부의 서울외곽순환도로 운영기간 연장과 더불어 투자자를 변경하는 사업재구조화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실시됐다. 통행 요금이 싸지는 곳은 본선 영업소인 ▲양주 요금소(3000원→1800원) ▲불암산 요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