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교육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취업 전 단계에 걸쳐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청년실업문제는 심화되고 있어 많은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반면에 중소기업들은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 지역이 41개의 지식산업센터와 2,500여개의 기업체가 밀집되어 있다는 이점을 살려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과 중소기업의 취업연계로 청년 일자리문제와 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관·학 협력의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에는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이하 성동지사), 특성화고등학교 5개교와 더불어 ‘산관학 전기분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특성화고 5개교는 ‘성동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참여학교 중 전기관련 학과가 있는 학교(성수공업고등학교, 경기기계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로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8년 에너지자립마을’사업에 7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는 올해 서울시 신규마을 공모에 선정된 43개 마을 기준으로 자치구 평균의 약3.5배에 해당한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에너지 절약, 에너지이용의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에너지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사업이다. 마을공동체가 에너지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년 간 마을별 8백~3천만원, 최대 3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 목동현대3차아파트, 목동10단지아파트, 목동11단지아파트, 목동3차우성아파트,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아파트, 곰달래꿈마을, 목동엄지마을이 선정되었다. 1년차 자립마을 주민들은 에너지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형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홍보한다. 2년차는 새는 열과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 3년차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실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선정되었던 3개의 에너지자립마을(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아파트, 곰달래꿈마을, 목동엄지마을)은 1년간 에너지에 대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는 LED교체, 태양광보급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받는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가 푸르른 봄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었다. 지난 26일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2016년 7월 ‘맑은공기 관악’을 선포하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 서 온 관악구가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우선 구는 측정소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농도를 수신해 대기오염 상태를 주민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전광판’을 28일 설치한다. 전광판은 서울대입구역 8번 출구 앞에 설치되며 대기오염 정보 뿐 아니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 지난 16일에는 신림역에 설치돼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도림천 수변무대 옆으로 이전했다. 이는 도림천에서 산책과 운동을 하는 주민 등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한편 오는 4월 3일에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한그루의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35.7g 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 만큼의 양이며, 나무가 모인 산림은 연간 29만 2천 톤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제고하고, 「부정청탁금지법」등으로 규율되지 않는 부패통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강동구 공무원 행동강령」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개정안을 지난 23일부터 5일간 입법예고하고,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고위 공무원 및 인사담당자 등의 가족 채용 제한과 수의계약 체결 제한 규정을 담고 있으며, 공직자의 부정한 영향력 행사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의 민간부분에 대한 청탁 금지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직무관련자, 직무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사적으로 노무를 제공받거나 요구해서는 아니 되며 공무원의 직무관련자에게 노무·조언·자문 등을 제공한 후 대가를 받거나 다른 직위에 취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사적 노무 요구 금지조항도 규정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자신 또는 가족 등과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이 저해되지 않기 위해 사적 이해관계 신고 의무를 명시하고, 사적 이해관계 범위를 구체화했다. 이밖에도,「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경조사비 및 선물의 가액 범위와 외부강의 등 사례금 상한액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화된 행동강령 시행으로 한층 더 청렴
[TV서울=이준혁 기자] 노원구(구청장권한대행 박문규)는 30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배우 이순재를 초청해 ‘꽃할배 이순재의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2004년부터 실시된 노원교양대학의 명사초청 강연으로, 올해의 첫 번째 강연을 노원구의 마을공동체복원사업 7번째 걸음인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의 실천을 위한 ‘행복특강’으로 기획하였다. 배우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올해로 연기인생 62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 배우이다. 주요 출연작으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예능 ‘꽃보다 할배’, 연극 ‘사랑해요 당신’ 등이 있으며 현재는 SG연기아카데미 원장 및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84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연극, 예능, 영화계를 넘나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그의 삶과 연기인생을 토대로 노년의 행복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구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TV서울=이준혁 기자] 동작구가 자치구 최초로 동작신협과 맞춤형 임대주택 보증금 융자 협약을 맺고, 계약금과 보증금 마련이 힘든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조례에 따라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를 위한 SH공사 기금이 조성돼 있지만, 융자 조건에 따른 지원이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아 그간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SH공사 기금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융자한도가 정해져 있고, 계약금 융자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첫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분 상환해야 하는 조건도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구에서는 많은 고민 끝에 민간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아 동작신협에 맞춤형 기금 신설을 제안하게 됐으며, 그 결과‘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보증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7일 체결할 수 있었다. 업무협약으로 주민들은 보증금의 70~90%(최대 1천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고, 5년 거치 후 일시상환하거나 대출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계약금 융자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개별 상담을 통해 입주자별 상환 기간 및 방법에 차등을 두고 융자를 진행하게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찾아가는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발굴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모바일 발굴단은 구 일자리연계팀을 중심으로 직업상담사, 시민일자리설계사 등 전문인력이 더해져 구성됐다. 이들은 매주 2~3회 관내 기업체와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기업과 '구민 우선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민과 연계해주는 활동을 벌인다. 중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구민 우선채용 협약은 창업 준비단계에서 체결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면서 “기업체 발생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창업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굴단은 올해 일자리 1천개 발굴, 구민 우선채용 협약 20건 이상 체결을 목표로 삼았다. 구가 2012년부터 호텔, 병원, 대형쇼핑몰 등 총 35개 업체와 협약을 맺은 점을 볼 때 올해 일자리 창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아울러 청소·경비 등 단순노무직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직, 전문직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데도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종업원을 10명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기업 1천5백여곳을 방문해 근로환경, 업무강도 및 채용계획 등을 면밀히 파악한다. 이를 구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현대화 추진 계획」에 맞추어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를 「자동차 신 4차 산업 벤처기업 육성단지」로의 조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장 의원은 “앞으로 빠르게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아직 우리 동대문구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방안과 계획이 없다“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현대화 추진계획」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와 청년일자로 창출로 인한 시너지로 동대문구가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 의원은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의 「자동차 신 4차 산업 벤처기업 육성단지」로의 조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 하면서도, “기존에 있던 상인들이 새로운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인해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는 선에서 육성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이 주장하는 계획으로는 “우선 상가 건물의 지하층을 모두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변지역 및 상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상1~2층은 기존에 상가를 형성하고 있던 부품상가들을 유치해 기존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생존권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숨 막히는 서울에서 숨 쉬는 서울」을 위한 정책제안 ①미세먼지 해결-이동하는 공기청정기 수소전기차 도입, ②경제가 숨쉬는 서울-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서울형 코인 도입, ③문화가 숨쉬는 서울-서울의 대표 역사거리 조성, ④경제가 숨쉬는 서울-서민이 도심에 살아야한다라는 역세권 중심의 주거정책. ⑤아이를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서울-서울시 만5세 이하 아동의 무상의료 정책, ⑥교통이 숨쉬는 서울-강북지역 SOC 투자 확대로 서울 균형발전발표에 이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수소전기차 로드맵과 물관리 정책을 제시하는 일곱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3월 27일(화)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세기 상당한 경제 성장을 이뤄왔으나 이것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국가균형발전이 요원한 상태” 라면서, “이제는 수도권 집중과 취약한 산업구조에 따른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96년 국회에 첫 등원했을 때부터 우리나라 16개 시․도가 균형있게 발전해야 국가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구현하는 개헌과 관련 법제도 정비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자문단이 주관하고 지역균형발전협의체 협의체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였고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토발전축 구축전략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 서울시는 '17년 한 해 동안494만 명의 시민이 찾았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기존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오는 30일 개장, 10월28일까지 운영한다.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을 비롯해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과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 청계광장 시즌마켓까지 총 6개소에서 진행되며, 여의도, 반포, DDP 야시장은 30일, 청계천, 문화비축기지야시장은 31일, 청계광장은 5월에 개장한다. 전 세계 셀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야시장, 야경과 분수, 낭만과 예술이 있는 시장, 한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진 여행자를 위한 시장 등...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통공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어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푸드트럭은 기존 밤도깨비야시장의 인기트럭부터 소비자와의 첫 만남을 기다리는 신규 트럭까지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되며,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일반상인은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상인과 체험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상인으로 구성,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로 김기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는 김선갑 운영위원장이 광진구청장 출마로 사직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위원장인 김기대 의원이 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하게 된 것이다. 김 직무대리는 6월 말까지 제9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임기 마지막 3개월을 책임지게 됐다. 김 직무대리는 성동구의회 제5·6대 구의원을 지낸 후,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관리위원,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서울시의회와 집행부 간에 원활한 소통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소속 시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는 등 뛰어난 추진력과 화합력을 평가받아 왔다. 김 직무대리는 “운영위원장 직무대리로서 제9대 서울시의회 남은 임기까지 한 치의 의정활동 공백 없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민선 6기 시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 월곡1동주민센터가 관내 의료기관 에스메디센터(원장 서형민)과 손잡고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증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폐렴예방 백신(프리베나13) 접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스메디센터는 지난 2015년, 월곡1동주민센터와 MOU를 체결한 이후, 월곡1동 나눔가게 ‘우리마을약손’과 복지협의체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의료지원을 해왔다. 올해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폐렴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와의 동행(同幸)에 나섰고 3월부터 실시하여 총 3명에게 무료로 폐렴예방 백신을 접종했다. 주민센터에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50세부터 64세까지 건강보험가입자 중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발굴 및 추천하면 에스메디센터에서는 서비스 대상자에게 기본적인 안내 후 폐렴예방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에스메디센터 서형민 원장은 “폐렴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예방접종하는 경우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고질적인 하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송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도심지역 하수도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될 성동구 송정동 일부 지역은 인근에 새말빗물펌프장이 위치해 있고 오수 유출방지시설인 우수토실 및 하천으로 방류되는 토구 등 하수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하수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시범 실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악취 발생의 근원인 정화조 폐쇄 및 악취 없는 정화조 설치 ▲하수관로 및 맨홀의 내부 퇴적 방지기술 개발 ▲하수악취 방지기술 개발 및 시공 ▲분뇨 직투입시 하천으로 방류되는 초기 월류수의 오염 방지 대책 마련 등을 통해 도심지역 하수도 악취 저감을 위한 최적 시스템 개발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에 구는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난 20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선정배경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개인하수도 시설인 정화조 폐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6월까지 사업구간 내 개인하수도 및 공공하수도 조사를 진행하고, 악취
[TV서울=신예은 기자] 교육은 기회균등이 생명이다. 학교에서는 기회균등이 이루어지지만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가정형편에 따라 불균등이 심화된다. 해외여행을 하는 아이부터 집에서 홀로 라면 끓여먹으며 TV 보는 아이까지 천차만별이다. 주5일 수업이 정착되면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1년의 절반 가까운 175일이나 된다. 부모들의 부의 격차가 아이들의 꿈의 격차로 이어진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관악구 175교육 사업’이다. 관악구가 175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가지 않는 토요일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4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토요체험’과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두 가지 테마로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다. 세계장신구박물관, 상암 MBC 방송국, 한국잡월드, 국립과천과학관, 광성보 등 문화, 역사, 생태, 과학 테마별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4월 14일 진행되는 엄마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1기에서는 세계장신구박물관을 방문한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 장신구 1000여점을 관람하고 장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