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각 부서에서 부과하고 징수 못한 2017년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에 대해 체납징수 부서인 세무관리과로 이관을 마치고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년도 체납은 회계연도 마감까지 각 해당부서에서 관리하다 연도 폐쇄기 까지 징수 못한 이월체납에 대해 체계적 징수를 위해 세무관리과에서 다음해 2월말 까지 각 부서로 부터 이관 받아 체납징수 관리하고 있다. 2018년에 해당 부서로부터 이관 받은 체납은 8,302건에 2,011백만원으로 이중 과태료 관련 체납이 약65%(7,885건 13억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태료 체납의 대부분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로 위법사실에 대한 인정거부 및 고질적 체납자가 많고 차량 외에는 다른 재산이 없어 차량 폐차시까지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체납징수에 한계가 있었다. 구는 세무관리과의 체납 전담반을 활용하여 담당자별 책임징수제 실시로 체계적 원인분석과 징수독려를 실시하고, 체납 집중정리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세외수입은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경․공매로 매각시 매각대금 배부순위가 후순위 채권으로 밀려 배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
[TV서울=나재희 기자] 강병원 의원실(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직장 내 성희롱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2018년 1월까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사건 2,734건 중, 시정완료는 307건으로 1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실제 처벌 절차인 기소로 이어진 경우는 14건, 0.5%에 불과했다. 사업장내 책임자인 사업주에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도 359건, 13%에 불과해, 그간 지적과 같이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에게 제재가 가해진 경우는 드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사내 유일한 구제수단인 ‘명예고용평등감독관(이후, 고평감독관)’ 제도 역시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평감독관은 남녀고용평등법(이후, 남녀고평법)에 따라 사업장 내에서 사업주 외 유일하게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처리할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이들의 활동과 관련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고평감독관은 2017년 말 현재 1,416개 사업장에 총 5,085명이 있다. 이 중 노조에 소속된 경우는 27%이며 나머지는 인사부 등 사측 소속이다. 여성 비율 역시 26%에 불과한 상황. 이는 직장
[TV서울=함창우 기자]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가운데 한 여성 작사가가 제작자 겸 트로트 가수 신웅(65)씨 에게 여러차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이 내용이 사실로 밝혀 질 경우 가요계에도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작사가 A씨는 "지난 2011년 잘 알고 지내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트로트 가수 신웅씨를 만나게 되었고, 당시 신 씨는 아들(가수 신유)의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며 "이후 A씨는 이듬해인 2012년 부터 2년 간 신웅씨에게 작업실에서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2014년 12월에는 성폭행 까지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A씨는 이 모든 사실을 최근 가족들에게 알리고 현재 신웅씨를 상대로 법적 준비를 하고 있고, 그간 보내 온 수 많은 문자와 병원 진단서 등 관련 자료들을 다 보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2015녀부터 진행되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이 현재보다 주민 참여가 증가하고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과 관련부서들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정훈 의원은 “암사1동은 2010년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2013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2014년 기준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비율이 약 70%인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지역이고, 1인당 공원면적이 0.12㎡으로 매우 부족하며 거주자 우선 주차 대기자가 900여명이 넘게 있는 등 생활기반시설도 열악하다”고 했다. 이정훈 의원은 “1970년대까지 자연마을단위였던 암사동 일대는 현재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 주거지로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보존하고 가치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1988년 이전 이태원에 밀집되어 있던 가죽산업이 강동구로 대거 이전하여 현재 서울 가죽산업체의 약 30% 이상이 강동구에 밀집되어 있어 가죽공예 특화육성이 가능한 지역이고, 암사텃밭(4,8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까지 서울 시내버스와 정류소에 대한 대청소 및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비작업은 시내버스 차량에 대한 물 세척과 도색 처리, 시내버스 냉방기 살균세척, 정류소 표지판과 승차대 정비 등이다. 서울시는 우선 시내버스 차량에 살균세척 전문 업체를 투입, 120℃ 이상의 고온 · 고압 수증기를 이용해 시내버스 냉방설비를 세척할 계획이다. 냉방장치를 모두 분해해 냉각핀과 냉방팬, 필터를 살균 체척하고, 환풍구와 쿨덕트(냉기통로)도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과 탈취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 버스 내부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연막제를 이용해 소독을 실시한다. 승차대는 승차대 바닥과 조명 안팎을 청소하고 불법부착물 정비, 탈색부위 도색, 파손된 부분 정비 등도 함께 이뤄진다. 버스정류소 표지판도 물세척해 때를 걷어내고, 노선도는 일부 벗겨진 부분 등을 정비하고, 스티커 등 불법부착물 정비도 함께 이루어진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시대흐름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2018년 마포 복지아카데미’를 열어 복지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민간분야와의 복지네트워크 조성을 위한‘2018마포구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보편적 복지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복지수요 증가로 이어져 관련 제도 및 지침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복지담당자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다.또한 복지 서비스 대상이 전 계층을 아우르게 되어 민간부문과의 협력이 필수가 되었다.”라고 교육 및 워크숍의 취지를 밝혔다. 오는21일과28일에 실시되는‘2018년 마포 복지아카데미’에서는 최근 복지정책 이슈인‘기본소득’에 대한 강연이 실시된다.기본소득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국가가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으로 현재 핀란드,네덜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의 복지마인드 강화를 위해 업무 수행을 통한 보람과 긍지를 강화하는 내용의 강의도 함께 실시된다.강연은‘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저자인 오준호 작가와(주)유어파트너 심윤섭 대표가 맡았다. 한편 오는16일 개최되는‘2018마포구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에는 민간 및
아무리 국제화·소셜미디어(SNS)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라 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세상이 돼 버렸다. 작금에 윤리의식은 물론 윤리관이 땅에 떨어져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속수무책인 세상이 도래된 것일까? 일부 지도층의 성폭력 사태는 지금까지 부도덕하게 살아 온 일부 지식인층들에게 경종을 울리려는 것인가? 작금에 전개되고 있는 미투 운동(#Me Too)은 하비 와인스타인(Harvey Weinstein)의 성폭력 스캔들을 계기로 지난 2006년 미국의 사회운동가인 타라나 버크(Tarana Burke)가 성범죄에 취약한 유색 인종 여성 청소년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에서 연원이 됐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미투 운동(#Me Too)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피해경험을 연달아 고발하는 운동으로 현대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해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려 앞으로의 피해를 방지함은 물론 피해자들 간에 공감을 얻어 연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투 운동(#Me Too)은 현대사회의 성폭력 중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권력형 성범죄에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권력형 성범죄는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힘없는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 공무원들이 9일 구청 강당에서 ‘2018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유래 없는 독감과 노로 바이러스 등의 유행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이 바닥을 치고 있다. 구는 어려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헌혈은 구청, 동 주민센터, 공단 직원, 사회복무요원, 비정규직근로자 중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정영윤 사회복무요원은 “나 한사람의 헌혈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되려 감사하다. 헌혈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는 것도 큰 축복인 것 같다”고 전했다. 헌혈 참여 직원들에게는 B·C형 간염, 말라리아 항체 등의 검사 혜택이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구는 헌혈 참여자에게 휴식을 위한 오후 공가처리 및 상시학습 시간 2시간을 부여해 헌혈 참여를 권장했고, 직원들 또한 자발적으로 전날 음주를 삼가고 감기약 복용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유덕열 구청장은 “헌혈은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황평연)은12일 오후 4시부터2019년도 현역병 입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역병입영대상자가 원하는 시기를 본인이 직접 선택하여 미래 진로를 계획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입영신청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연중3회 접수이며,이번이1회차이다. 2회차는6월, 3회차는11월에 접수할 예정이니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신청 화면에서2019년도 입영시기별 공석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입영희망월을 선택할 수 있으며,본인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2019년 입영일자 및 부대는 입영 희망시기를 반영하여 오는12월 중 결정하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또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지역자원의 공유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경제·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8년 성북구 공유촉진 공모 사업’을 추진, 3월 30일까지 민간영역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공유촉진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돗자리도서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독서캠페인, 동아리 재능공유 앱 개발, 업사이클센터 운영 및 지역활동가 양성, 여성 창업자를 위한 마마스마켓 등 공유도시 동행(同幸) 성북을 구현하기 위한 공유촉진 공모 사업을 실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모에서는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공간 공유, ▲사용빈도가 적은 물건을 공유하는 물품 공유, ▲주민의 지식, 경험, 재능을 공유하는 무형의 공유, ▲교육, 문화, 예술자원을 연계 공유하는 사업 등 공유를 촉진하는 사업이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지역에 소재하거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적경제기업(단체), 중소기업, 협동조합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seongbuk.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30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
[TV서울=함창우 기자] 이승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8일 오후 4 시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성북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직 성북구의회 의원을 비롯 주요 출마예정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승로의원 구청장 출마에 쏠린 성북구 안팎의 기대를 짐작케 했다. 이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구민과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성북을 약속하고,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새로운 성북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관내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신 캠퍼스타운 조성 △ 산학연 융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안심 도시 성북 △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이 공경받는 복지도시 성북 △ 사통팔달의 미래형 교통 인프라 건설등 ‘새로운 성북 상생프로젝트’를 선포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지난 25년 동안 성북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누벼온 준비된 구청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새로운 성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의원은 “성북구민들의 마음과 요구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최근 실시한 정책 여론조사에 나타난 구민들의 목소리를 성북구정에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문용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재난재해 및 대형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예방대책 등을 사례별로 강의한다. 구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근로자로서 권익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민간기업 일자리 알선 등 청년층과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취약계층의 안전복지를 위해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재난 취약계층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전기․가스 안전공사 직원, 구로소방서 소방관, 구청 공무원 등으로 꾸려졌다. 구로구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약자, 장애인, 홀몸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정비가 시급한 900여 가구를 발굴해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컨설팅단은 10월까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가스 자동밸브 장치인 타이머 콕 설치 등의 정비 활동을 펼친다. 사고 예방을 위해 가구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구로구는 방문 점검 후에도 사후 관리 등을 통해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일수록 사고 확률이 높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재난에 취약한 2,510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양천구는 양천근린공원 야외무대와 기존 어린이놀이터, 베이비존일대에 약 2,000㎡의 ‘전국 최초 도시재생적 통합놀이터’를 5월 5일 어린이날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착공한다. 양천공원 야외무대는 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나, 조성한지 24년이 지나 낡고 노후한 시설이다.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과 공원경관 훼손으로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는 야외무대에 ‘놀이터’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재창출하여 진정한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한다. 무대기능을 새롭게 재생하여 복합적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놀이터는 실외놀이터와 실내놀이터로 구성된다. 야외놀이터에는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벗어나 흙, 모래, 나무, 물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뱃놀이터, 회전놀이시설, 바구니 그네, 놀이벽 등을 설치한다. 어린이의 감수성, 상상력, 모험심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무대 지하에 방치되어 있던 공간은 미세먼지·눈·비 등 기후상황에 제약받지 않는 전천후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가족놀이공간, 영·유아 아지트, 수유실 등을 설치하여 영유아 및 어린이, 보호자 모두 행복한 놀이터를 조성할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6급 실무주사 98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역량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6급 실무주사는 일정기간 팀장(6급) 아래 차석으로 근무한 후 팀장 직위를 받게 되는 주무관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팀장이 관리자와 실무자 사이의 중간리더로서 조직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팀장이 되기 전 리더십과 직무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6급 실무주사가 중간리더의 역할을 파악하고 직무 지식을 재 정비하는 시간을 통해 팀장이라는 자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무자와 관리자 간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3월부터 매주 1회 두 시간씩 진행되며 리더십역량 강화 4과정, 직무전문성 5과정 총 9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팀장으로서의 역할 실천과 사례중심을 통한 행정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십역량강화 과정은 △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 △문제해결 △의사결정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한달 동안 공감소통협동조합 이사장인 송정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업무를 하면서 부딪치는 갈등상황에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과정을 공유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