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지식복지 도시’를 표명하는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내 예술인재 육성에 두 팔을 걷어 부친다. 구는 서울대 미술대학과 협력해 2013년 3월, 국내 최초로 미술 분야 영재교육기관인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이론수업은 물론,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창의적 예술인재를 육성하는 공간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의 사회공헌 지역인재 육성사업과 맥락을 같이 하며 단순한 미술교육과정이 아닌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 인식력, 협동심 등을 기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제5기 학생 육성을 통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18년도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사회적배려계층 5명 별도선발)이다. 기초반(30명)은 신규 모집하며, 심화반(15명)은 2017년 제5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재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5월부터 전 과정 무료로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의는 올 연말까지 토요일과 방학 중 이론수업을 비롯하여, 미술관, 아트센터, 공방 등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알리지 못하는 복지취약대상자 및 잠재적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SOS 빨간우체통’을 운영한다. ‘SOS 빨간우체통’은 우편제도를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처했어도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은둔형 외톨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는 주민, 생업에 종사하느라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복지제도 기준 완화 및 사회복지예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갑작스러운 실직, 1인가구 증가, 급속한 고령화 등 사회관계망 부재로 복지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채널로 기존의 우체통을 활용하기로 했다. 구는 ‘도움신청 안내문’과 ‘회송용(구청 복지정책과) 봉투’를 약 20,000매 제작했다.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통장이 주거취약계층, 1인 전입가구, 상담거절가구, 기초수급중지 및 제외된 가구에 배포한다. 도움을 필요한 주민들은 배포된 안내문에 내용을 작성, 회송용 봉투를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구청으로 접수된 편지에 대해서는 방문상담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 및 맞춤형서비스를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7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400만원의 시상금도 받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쟁 등 긴급상황시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비상대피시설 182개소 마련, 비상급수시설 86개소 확보, 비상장비 및 물자를 주민 인구대비 100% 확보한 점 등이 우수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서울시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를 창설해 50여명의 대원들이 6.25 음식체험전 등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가 우수한 위기대응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은 ‘비상대피시설’은 교대역, 예술의 전당 등 지역 내 182개소에 마련되었으며, 구는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자세한 위치를 주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양재‧서초 지역 일대에 지하수 관정 7개소를 신축하는 등 비상 급수시설 86개소를 확보해 재난상황에도 식수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상시 주민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 플래시, 들것, 응급처치 세트와 같은 비상장비와 물자도 주민 인구수에 대비해 100%
[TV서울=함창우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1일 자정(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중랑천 보도육교 설치공사를 위해 동부간선도로(의정부방향) 이화교에서 월릉IC 구간에 대한 부분 및 일시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랑천 둔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묵현초등학교 주변 중랑천 제방에서 중랑천 둔치를 연결하는 보도육교(폭 5.0m)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작년 11월부터 추진했다. 이에, 오는 11일 공사 중 동부간선도로(의정부방향) 이화교에서 월릉IC 구간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부분 통제 되며, 특히 오전 2시 30분부터 2시 45분까지 15분간은 강교설치 작업을 위해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보도육교가 준공되면, 중랑교 이용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중랑천 둔치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는 5월에 열리는‘서울장미축제’기간에도 주민들의 축제 관람 진출입로가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중랑구청 관계자는“공사 시간대에 교통통제로 인하여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운행하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된다”며,“서행운전 및 차선변경시 운전에 주의하고, 전면 통제시 중랑교 또는 장안교 진출로 등을 이용하여 우회하여 주실 것을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이하 “서울시 E-TAX”라고 한다.) 발송오류와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 E-TAX는 납세자의 세금 납부편의를 위하여 인터넷 상에서 전 세목에 대한 전자고지 및 세금신고, 납부, 영수증 조회/보관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인터넷납부시스템으로, 회원의 경우 이메일 또는 휴대폰 문자를 통한 전자고지서비스 안내는 물론, 세금마일리지 적립,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금일 오전 2시경 「2018년 3월 도로사용료 정기분 전자고지 안내」가 납부대상자가 아닌 다른 서울시 E-TAX 가입자들에게 무더기로 발송되어 이메일을 수신한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우형찬 의원에게도 다른 사람(안 0 0)에게 발송되어야 하는 “도로사용료 정기분 128,920원에 대한 전자고지서”가 발송됐다. 우형찬 의원은 “서울시는 발송오류의 근본원인은 물론 오류메일이 얼마나 발송 되었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파악도 미비한 실정”이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정태서울시의원 영등포2)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서소문별관 2동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원주택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취약층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된 「서울특별시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대해 공무원, 학계, 사회복지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 각 층의 의견을 듣고자 개최된 것이며, 15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남기철 대표이사(서울복지재단)는 “지원주택은 기존 임대주택 및 사회복지시설과는 차별성을 지닌 것으로, 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운영이 중요하며, 거주기간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사회복지시설 및 프로그램과 같이 ‘교육’을 강조하는 정책이 아니며, 안정적으로 주거생활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정책시행의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종균 처장(서울주택도시공사)은 현재 서울시가 시범사업 중인 51호의 운영성과와 한계점을 설명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정책 실행과 평생 살 수 있는 자립생활의 기회보장이 지원주택 제도의 목표”라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쪽방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요 희망데이트'를 11월까지 운영한다. 현재 중구에는 회현동, 중림동, 황학동에 쪽방이 분포한 가운데 약 6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중 38%인 250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돼 있다. 중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지난해 쪽방이 가장 많은 회현동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는데 상담건수가 262건에 이를 만큼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면서“복지욕구는 누구보다 높지만 구청이나 복지시설에 접근이 힘든 쪽방 주민들에겐 이 같은 복지 상담이 매우 간절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회현동과 함께 중림동과 황학동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회현동은 4, 6, 8, 10월에 舊남대문상담센터 자리에서, 중림동은 이달부터 5, 7, 9, 11월에 한사랑 가족 공동체에서, 황학동은 4월과 9월에 황학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다. 상담은 해당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구청 통합조사팀, 통합관리팀, 자활주거팀, 보건소 미래건강팀, 남대문지역상담센터로 구성된 합동상담반이 현장상담소를 설치하고 서비스에 나서는 방식이다. 생활 지원을 위한 상담을 기본으로 수급자에게는 자격유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지역사회 혁신과 민관 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협치 공론장인 찾아가는 권역별 협치테이블' 을6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권역별 협치테이블은 권역별 지역 문제를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의 협치 의제로 발굴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 1월 개최된 50인+협치테이블과 2월 개최된 분야별 협치테이블의 후속 회의다. 권역별 협치테이블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협치 주체로서 지역주민의 역할과 능력을 주제로 협치이해교육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권역별 지역주민이 머리를 맞대 지역사회 요구가 반영된 협치 의제를 만든다. 3월 6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1권역(염창, 등촌1·3동, 가양2·3동)이 첫 회의를 가진다. 7일에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2권역(화곡본동, 화곡1·2·4·8동)이, 8일에는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3권역(등촌2, 화곡3·6동, 우장산동, 발산1동)이, 9일에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4권역(가양1동, 공항동, 방화1·2·3동)이 회의를 개최한다. 참석자는 동별 12명 내외이며, 평소 마을문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마을계획단, 직능단체, 관계 공무원 등 총 240여 명이 참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봉산과 앵봉산을 연결하는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은 60%로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3월 중에는 SPC빔 상판 거치 및 교량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PC 상판의 거치 작업 시에는 왕복 6차선인 서오릉로를 차량이 교행토록 안전대책을 수립한 후, 야간에 작업하여 교통 체증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총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올 6월에 개통예정인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는 길이 70m, 폭10m, 높이 11m로 SPC 합성형 라멘교 구조이다. 203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따라 46년간 단절된 서울시 외곽 환상 녹지축을 연결하여 Green-network 구축 및 동물이동 통로 확보는 물론 서울둘레길과 은평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를 신설 및 재정비하고 주변에 정자, 의자 등 휴게쉼터를 설치하여 공원 이용의 편리함과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은평구는 새롭게 조성될 녹지연결로 주변에 둘레길을 걷다가 윤동주 시인의 시(‘새로운 길’)를 감상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그동안의 구정 성과와 미래상을 제시했다. 민선 5,6기 동대문구의 살림을 이끌어 온 유 구청장은 “재출마 여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한 것을 사실이지만,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완벽하게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자 저의 결정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사람이 살기 좋은, 사람이 중심인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 △교육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 구청장은 “그간 퇴색한 구도심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동대문구가 동북권 중심도시로 변모중이다. 대표적인 행정 사례로 지난해 서울 약령시에 개관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동대문구의 자원을 통해 도시 재생을 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 구청장은 6개 분야 73개 공약사업 중 67개 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어 92%의 이행률을 보이며 주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의회가 5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임시회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민국 운영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의원직을 사직함에 따라 의원 동의를 거쳐 의원직 사임안을 가결하였고, 김률희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이동 하는 내용 등이 담긴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도 통과되었다. 한편, 6일부터 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심사 안건을 살펴보면 ▲성북구 50플러스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박학동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동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만환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학술용역 관리 및 운영 조례안(윤만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향자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김태수 의장직무대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각종 안건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심사를 통
[TV서울=이현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일 오후4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학교·공공급식과 도농상생 정책 실현을 위한 서울시-농림축산식품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서울시가 고추장, 된장, 식용유등 가공식품을 초‧중학교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가공식품의 경우 각 학교별로 구입하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검품단계가 없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콩과 유채 등 쌀 대체작물이 안정적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적정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는 생산조정제로 생산된 가공식품을 서울시 공공급식센터와 산지 친환경농산물 급식센터를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와 농식품부는지역 단위 식품정책 구축과 유기농 특성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농식품의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로 구성된 협치형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쌀 생산조정제’를 새롭게 시행 중인 가운데, 이를 통해 확대 재배되는 국내산 콩과 유채 등의 작물이 아이들의 학교 급식재료로 공급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올해 관할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하여 ‘버스구민평가단’ 운영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스구민평가단은 시민이 버스에 직접 승차하여 친절 서비스, 안전운행 실태 및 차량 내․외부 상태 등의 품질을 평가하는 마포구 봉사단을 가리킨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버스구민평가단은 버스 운수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이용고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마포구의 주요 교통문화 개선 사업이다.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마포구 구민 평가단원 20명은 시내버스 214대, 마을버스 103대, 총 25개 노선을 점검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평가에 나선다. 평가 항목은 평소 일반 시민들이 개선을 바라는 사항들로 구성했다. 친절 서비스 개선 항목으로 기사의 복장 단정도, 친절한 응대, 승하차 시 승객을 배려하는지 여부 등을 평가한다. 안전운행 실태 항목으로 보도 경계석 50cm 이내에서 정차 여부, 운행 노선 및 관련 교통법규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한다. 차량 내․외부 상태 항목으로 냉난방 가동 상태, 규정 시설물 비치 상태, 차량 청결도 등을 평가한다. 평가단은 오는 3월 6일 관련 교육
[TV서울=함창우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오는 22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생태공원으로 용산공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용산구의회, 온전한 용산공원 만들기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식)가 주최하고, (사)한국공공사회학회와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가 공동주관으로 국토교통부, 용산구의원, 학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 조성될 용산공원에 대해 성찰하고 소통·공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토론회는 개회사, 축사와 함께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제발표는 용산공원추진기획단의 '용산공원 추진계획과 방향', 용산구의회 용산공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용산기지의 역사와 용산공원 추진 경과’, 서울시 환경운동연합운영위원장의 ‘시민이 바라는 용산공원의 미래’, 녹색연합 평화생태팀장의 ‘군사기지에서 생태공원으로의 전환과 우리의 과제’로 구성된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국토연구원, 학회 및 대학 교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위 위원장인 김철식 의원은 "이 토론회가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미군 기지촌 위안부 여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심 법원이 국가 책임을 폭넓게 인정하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국회에 계류중인「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통과가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서울 성북갑ㆍ3선)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당 법에 대한 정치권과 사회 각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유승희 의원은 지난해 7월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였으나, 사법기관의 법률적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법안은 여전히 상임위 계류 중이다. 해당 법에는 국가정책에 의해 인권 피해를 입은 피해여성들 및 유족에 대한 실태 및 진상을 조사하여 이들의 명예회복을 도모하는 한편, 피해여성 및 그 유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의료지원 및 생활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미군위안부문제진상규명및위안부지원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판결은 국가가 기지촌 내 성매매 행위를 방조하고 조장한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