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관악구의회 민영진, 송도호, 왕정순 의원이 27일 오후 7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열린 「제7대 관악구의회 의정평가보고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제7대 관악구의회 의정평가보고대회」는 관악공동조직준비위원회와 공무원노조 관악구지부가 주최한 것으로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관악구의회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행사가 열렸다. 의정평가는 조례안, 동의안 등 입법/의결 기능 4개 지표와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정책/제안 기능 2개 지표,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제안사항 등 2개 지표, 공무원 설문평가 등 총 9개 지표로 나눠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합산했다. 평가결과 관악구의회 민영진, 송도호, 왕정순 의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민영진, 송도호, 왕정순 의원은 “제7대 관악구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그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영진 의원은 난곡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문수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8일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3.1절 99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대학교에 설치 되어 있는 친일파 김성수동상을 철거하고, 김성수의 호로 지은 성북구 인촌로의 도로명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동아일보 창업주 이자 제2대 부통령을 지낸 김성수에 대해 2017년 4월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과 재단법인 인촌기념회가 행정자치부장관을 상대로 낸 친일반민족행위 결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고, 이판결의 후속조치로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해 건국공로훈장 복장(複章, 현 건국훈장 대통령장, 2등급)의 취소를 의결했다. 김문수 서울시의원은 “저의 자랑스러운 모교이지만 대학시절부터 가장 부끄러웠던 것이 고려대학교 본관 앞에 세워진 김성수의 동상이었다”며,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대법원 판결과 서훈까지 취소된 김성수의 동상은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민족고대라 부르기 민망한 걸림돌이다 ”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성북구의 인촌로 도로명주소 역시 같은 이유로 즉시 개정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한용운 선생님을
[TV서울=함창우 기자]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스몸비에 의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일부 선진국가와 같이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령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김창원 의원은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인 스몸비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위험한 행동이지만, 전자기기의 보급에만 관심이 있을 뿐, 사용에 대한 제한이 없어 사회적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중 발생한 보행자와 차량 간의 사고는 2011년 624건에서 2015년 1,360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김창원 의원은 현행 '도로교통법' 에서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안전표지로 표시한 도로의 부분으로 정의되고 있고, 「도로교통법」 제10조는 횡단보도의 설치, 보행자의 도로 횡단 방법과 금지 규정을 정의하고 있을 뿐이고, 횡단보도 상에서 금지 규정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음을 지적하며, 또한 '도로교통법' 제157조(벌칙)는 보행자의 규정 위반에 따른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횡단보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2014~2018년 서울시 자치구 재정분석」보고서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재정지표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4년~2018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재정규모, 재정운용,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을 비교하기 위해 일반현황, 재정현황, 재정지표 등을 분석. <자치구 재정분석 항목> 1. 일반현황 인구, 세대, 면적, 법정동, 행정동, 공무원수 2. 재정현황 총재정규모, 세입예산 ,세출예산 3. 재정지표 재정규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주민1인당세출예산액, 주민1인당자체수입액, 주민1인당세외수입액, 주민1인당지방세부담액 재정운용 사회복지비중, 행정운영경비비중, 의회비비중, 자체수입대인건비비율, 정책사업비중, 자체사업비중, 보조사업비중, 예비비확보율 재정건전성 예산대비채무비율, 보증채무비율, 채권, 지자체부채비율, 지방공기업부채비율, 민자사업재정부담액 재정효율성 지방세징수율, 지방세체납액관리비율,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출자출연금비율, 민간위탁금비율 지표 구성 : 재정규모와 재정운용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지방재정365)의 지방자치단체 재정지표, 재정건전성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의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2월 28일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6·13 지방선거에 은평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민캠프 상임대표’, ‘서울시캠프 보훈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개혁의 성패가 달린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 성공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45년 은평구 토박이로 살면서 2번의 구의원, 2번의 시의원을 거친 자신이 은평을 가장 잘 아는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무한경쟁의 질주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는 성장했지만, 국민의 행복은 그만큼 성장하지 않았다. 타인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아닌, 타인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주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김미경 의원이 제시하는 첫 번째 공약은 ‘괄호’이다. 이는 ‘선출 권력이 먼저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라는 의미다. 김 의원은 조만간 주민참여 형식으로 제1호 공약을 접수받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현 구청장의 지난 8년 성과를 이어갈
[TV서울=함창우 기자] 병무청 박우신 차장은28일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경기도 이천)을 방문하여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우신 차장은 휠체어컬링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을 마친 선수 및 임원을 만나 대회 선전을 응원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2018평창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세계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신체적 장애를 딛고 국위선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병무청은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겨울방학 중 석면제거작업을 완료한 1,227개 초‧중‧고교 중 43개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돼 또 다시 감독부실의 문제점이 지적된 가운데 학부모들을 현장감시인으로 참여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학교 석면제거작업 때 학교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학부모 2인 이상을 현장감시인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석면안전관리법 개정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석면제거작업 이후에도 교실에서 석면잔재물이 검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지난 여름방학에도 석면제거작업을 한 1,226개 학교 중 410개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된 바 있다. 석면제거 현장 감독이 부실한 이유는 감리인들이 현장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감리인의 현장 이탈에 대한 벌칙규정을 신설하고, 부실 감리업체에 대한 퇴출규정도 마련했다. 신 의원은 “2027년까지 13,000여개 학교의 석면제거작업이 예정돼 있다"며 "학부모들의 현장감시 제도를 도입해 감독부실 문제를 보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채현일 문재인정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늘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채 전 행정관은28일 오전10시 기자회견을 열고“낙후된 도시기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문재인정부와 함께 탁 트인 영등포구를 만들어 영등포 가치를2배로 끌어올리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인‘내 삶을 바꾸는 정부’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곁에서 늘 함께하는 영등포구청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영등포에서‘내 삶을 바꾸는 정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채 전 행정관은 이어‘한강의 기적’을 이끈 영등포를 언급하며“지금 영등포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제대로 바꾸고 혁신할 수 있는 사람,영등포 구민의 눈높이와 품격에 맞는 민생행정을 펼칠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운영의 최전선에 있던 청와대 행정관 경험을 살려“문대통령의‘사람이 먼저’인 국정철학을 영등포에서‘구민이 최우선’이라는 민생행정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때 익힌 민생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서울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영등포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채 전 행정관은“도시계획,교통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7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내외에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안전도시 재공인을 받았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안전도시공인 심사위원인 대만의 루 파이(Lu Pai) 박사, 조준필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안전도시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타 자치단체 관계자, 강북구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강북구 실버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제안전도시 홍보동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에 이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협정서 서명과 공인 선포, 공인패와 휘장 전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루 파이(Lu Pai) 박사는 축사에서 “강북구는 2008년부터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실시해오면서 안전도시가 노력할 가치가 있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임을 전 세계에 알린 우수한 사례”라며 “5년 후 다시 강북구가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을 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회 사고와 손상 예방 학술대회’에서 ‘모든 사람의 건강하고 안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27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 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가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온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예술·전통, 축제글로벌 명품, 축제프로그램 우수상, 아시아축제 인기상, 축제프로그램 연출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각각 대상과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강동구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신석기시대 최대 집단취락지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제23회를 맞는다. 서울에서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유일한 축제이자 뚜렷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가진 독창적인 축제
[TV서울=나재희 기자] 화장하는 자화상 그림으로 알려진 주하나 작가는 '세상에 온전히 서다' 타이틀로 개인 초대전이 지난 221일~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5층에서 진행했다. 나 스스로를 타인의 시선에 맞춰 화장으로 치장하고 인정받기를 갈망하는 시간 속에서 본연의 자신을 잃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주하나 작가는 작품을 통해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하고 독립적인 인격체로 홀로서기 위해 작품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그림을 완성해 왔다. 방황과 혼돈의 시간을 오로지 작품을 통해 극복하고 치유했다. 작품 속 화장하는 여자는 솔직함을 넘어 적나라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마주하여 작가와 감상자는 무언의 소통으로 연결된다. 주하나 작가는 외적으로 부풀려지고 가식적인 모습을 떨쳐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상을 만나는 일은 용기가 필요했다. 그림은 자신을 용감하게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선사했으며,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꿈틀거리게 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과감하고 솔직한 자화상에 공감하고 작품 속 그림에 자신들과 연결시켜 진정한 자아(自我)를 함께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가 부동산 민원 처리 시 처리과정 및 수수료를 그때그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문자메시지로 처리상황을 안내해주는 민원은 건축물대장 정리, 공유토지 분할, 부동산중개수수료, 토지이동 등 구가 처리하는 모든 부동산 민원이다. 종전에는 건축물대장 정리의 통지에 대한 규정이 없어 신청인이 수차례 구청을 방문하거나 부동산 거래 시 정확한 중개수수료에 대한 정보가 없어 잦은 분쟁이 있었다. 또한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하면 12단계의 복잡한 절차와 7개월에 달하는 소요기간으로 매번 민원인이 직접 문의해야 하는 등 갖가지 손실과 불편이 따랐다. 중구는 이를 단번에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정리 내역, 공유토지 분할 처리의 모든 진행 과정, 부동산실거래신고 시 부동산중개수수료, 등기기한 토지이동의 등기완료 등을 신청인에게 문자메시지로 즉시 발송하고 있다. 중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민원인은 방문이나 문의 없이 모든 처리과정을 알 수 있고 공무원은 민원을 더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중개수수료에 대한 다툼이나 과태료 등도 예방하고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방지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오는 3.1절에 은평구 진관사에서 활동했던 독립 영웅 백초월 스님을 다음 웹툰에서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유명 만화가 이현세씨와 다음웹툰컴퍼니가 손잡고 백초월 스님 활약상을 그린 웹툰 “초월(初月)”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독립운동이야기를 천년고찰 진관사의 국행수륙대재와 연계하여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익살스러운 이야기로 재구성하였다. 백초월 스님은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독립운동에 사용했던 태극기와 독립신문 등 스님 유물이 다수 발견되었다. 제2의 3.1운동 추진, 독립신문 배포, 의용승군 조직, 항일 비밀결사체 창설 등 독립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으며 1944년 6월 29일 청주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은평구는 업적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던 민족운동가 백초월 스님의 숨은 독립운동 이야기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 광복절에는 그 당시 발견되었던 진관사태극기를 게양하고, 스님의 출생지 경남 고성군과 첫 출가지인 함양군에서도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공동추진협약을 맺었으며, 진관사 입구 도로이름을 “백초월 길” 이라는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한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년간 접수된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 및 민원인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집단갈등민원 해결, 지방 옴부즈맨 제도화 등 고충민원 처리에 대한 9개 세부지표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되었다. 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구(區)단위 평균점수(73.9점)보다 23.7점 높은 97.6점(총점 100점)을 받았다. 구는 9개 평가지표 중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민원처리 충실 정도’, ‘고충민원 관리 기반’에서 달성률 100%로 만점을 받았다. 주민들과 상시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각종 불편사항과 주민의견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구청장과 대화의 날’ 및 ‘현장 구청장실’,‘ 현장 소통버스’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붙임참고) 구는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첫 일정을 주민을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암 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관리사업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28.3%)가 암이다.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질병구조의 변화로 매년 22만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해 암 환자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5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암을 조기발견 할 수 있어 암 검사 독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조기 발견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관악구 국가암조기검진 전담인력은 암 검진 독려 전화․문자 발송, 전단지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수검률 향상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암환자에게는「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