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지 않고 주차하는 부정주차 차량으로 인한 이용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부정주차 단속을 통해 부정주차 요금을 부과한다. 그 동안 구는 견인조치를 통해 단속해 왔으나, 견인이 어려운 차량의 제재 수단 미비점을 악용하는 부정주차 차량으로 인해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은 18개동 총 5,583면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절실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3월 1일부터 부정주차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부정주차 차량 발견시에 구획 당 1시간을 주차한 것으로 간주하여 4배 가산금을 포함한 9,000원의 부정주차 요금을 부과하고, 차량을 이동조치하지 않을 경우 견인조치 한다. 구의 단속반은 24시간 운영하며, 단속방법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단속반이 순회 순찰을 통해 단속하거나, 주민이 부정주차 차량을 신고하면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요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부정주차요금을 부과하고 이동하지 않을 경우 바로 견인조치하게 된다. 부정주차 신고전화는 구 주차관리과 (02-2155-7272~77)로 하면 단속반이 바로 출동하여 단속한다. 박판서 주차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0일, 성북구청에 한국의 선진 토지행정을 배우기 위한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기획재정부에서 한국 경제발전 경험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정책자문사업 초청연수” 과정에 참가한 미얀마 토지정책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토지행정시스템 현장 학습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성북구는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13개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지적 및 토지행정 업무 구축체계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북구의 발전된 지적·토지행정과 더불어 공간정보의 활용,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연계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미얀마 방문단은 지적서고에 백년 이상 지적서고에 백년 이상 보관중인 종이로 된 구토지대장 및 지적도를 한국 고유의 토지정보시스템(KLIS)으로 구축하고 고도화된 부동산종합공부 전산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시스템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얀마 농업관리통계청 윈헛 국장은 “성북구청 직원들의 친절과 환대에 감사드리며 특히, 지적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매우 놀라웠다.”면서 “미얀마에서도 전산화작업이 완료되면 바로 설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성북구 송한철 지적
[TV서울=함창우 기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017년 11월 9일자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안' 이 2018년 2월 13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안'은 무연고사망자와 저소득층이 삶의 어려운 무게를 견디다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故人)들이 최소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장례문화를 중심으로 한 상부상조의 공동체 의식과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사회복지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박양숙 위원장이 서울시의회에 발의한 조례이다. 무연고사망자 및 저소득계층 장례지원을 위한 조례안으로써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최초로 발의된 조례인 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무연고사망자 및 연고자가 있어도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양숙 위원장이 당초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안' 은 그 자체만으로도 서울시 차원의 취약계층 장례지원 사업을 위해 진일보된 조례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과 같은 시민단체는 공영장례지원 대상자를 일정한 취약계층을 한정할 것이
[TV서울=함창우 기자]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지난 23일 제278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제2차 회의(소방재난본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화재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물과 복합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소방특별조사 전 건물주 및 관계인에게 7일전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삭제하고, 소방안전과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소방시설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국회에 이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도안위는 최근 많은 인명피해를 남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17.12.21)’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18.1.26)’를 살펴보면 과거 화재사례와 조금도 다르지 않게 유사한 문제점들을 보여 주고 있음에도 현행 소방관계 법령은 여전히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대형참사를 야기한 이들 건축물의 소방안전설비를 법적기준 측면에서 보면 건축물의 용도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면적기준만을 적용해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점과, 사망자 중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상당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연설비 설치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강성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21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 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지방의원을 심사·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성언 의원은 제9대 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 싱크홀 발생원인 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서울시 학교안전위원회,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최대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살림포럼’ 대표의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감 직속기관 체육시설(수영장 등) 사용료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을 제정하여 서울특별시교육감 소관 체육시설 관리 운영의 적자해소에 기여하였으며,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과 창의·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서울시와 함께 노후화된 건물, 주택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 건물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은 사용승인일 기준 3년 이상 경과한 건물 또는 주택의 소유자가 에너지절약 설비를 설치하면 공사비에 대해 주택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 건물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융자금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보다 낮은 연 1.45%의 고정이율이 적용된다. 지원 대상 에너지절약 설비는 단열창호, 단열재, 차열도료, 냉난방‧조명시설 효율향상공사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융자신청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FUND/)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에서 매달 한 번 심의를 거쳐 금융기관에 추천하면, 공사 완료 후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세계무역기구(WTO)가 2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 조치가 WTO협정에 위배된다며 패소 판정한 패널 최종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정부가 WTO 상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소 및 이행 협의 단계가 완료되기 전까지 수입제한조치는 변경되지 않고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우려되는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식품 수입이 6년 새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제출한 “WTO 제소 대응 및 일본산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에서 “일본은 한국의 수입제한조치가 일본산 식품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있으며 한국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수준보다 과도하게 무역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이러한 일본의 주장에 대해 패널은 우리측에 불리한 판정을 하였다”고 밝히고 “WTO 분쟁해결규정에서 패널보고서 공개 후 60일 아내 상소를 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국내외 법률대리인, 전문가가 상소를 포함한 향후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특별수요신탁제도 도입을 위한 국제포럼' 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특별수요신탁 제도를 법제화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형평성 문제도 예상되지만, 어렵다고 시도조차 않는다면 특별수요신탁 제도는 먼 나라 이야기로 끝나고 말 것”이라면서 “현행 후견인 제도가 갖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생전에 자녀의 안정적 보호를 위해 재산을 신탁하는 ‘특별수요신탁’ 제도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 보호를 위해 국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오늘 논의가 발달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하는 대안을 모색하고, 현행 신탁제도가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국제포럼은 발달장애인의 재산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수요신탁제도 도입 방안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 나경원 의원, 양승조 의원, 이언주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재해취약지역 분석에도 필요한 토지 고저․경사도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필수 항목인 토지의 고저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담당공무원의 육안에 의한 조사에 의존하고 있어 전수조사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에도 고저에 대한 객관적 구분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담당자가 보는 시각에 따라 토지의고저가 달리 조사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은평구는 국가공간정보인 수치지형도와 수치표고모형(DEM), 연속지적도, 도로명전자지도, 도로네트워크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지금까지의 조사 방식이었던 사람의 육안에 의한 판단 없이도 토지 고저․경사도를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개발된 분석시스템은 해당 토지가 속한 지대의 전반적인 경사도를 기준으로 간선도로 및 주위의 지형지세를 비교하여 조사토록 되어 있어 간선도로에서 대상토지까지의 최단구간을 설정하여 경사도가 산출되도록 했다. 정확한 산정 값 도출을 위해 하나의 구간을 10m씩 나누어 10m 단위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일본을 항의방문 중인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중랑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시마네현청 앞에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호칭)의 날 철폐와 개악, 날조된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폐기를 강력 주장하다 경찰에 체포, 경찰본부로 압송됐다. 성백진 의원과 일행 5명은 이날 700여 명의 경찰병력에 둘러쌓인 채 '다케시마의 날' 철폐와 도쿄 한복판 '독도상설전시관' 폐쇄는 역사날조를 통한 독도 찬탈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항의방문단은 경찰에 연행되면서도 일본정부의 한반도 침략사에 대한 진솔한 사죄와 반성, 군국주의 부활음모 중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사죄와 재협상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전국에서 차출된 것으로 보이는 우익단체 회원 1천여 명은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욕설과 함께 '즉시 일본을 떠나라!'는 선무방송 등으로 행사장 주변 일대는 한때 아수라장이 되었다. 또한 시마네현을 찾은 성백진 의원과 관계자들을 향해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의 과격한 물리적 폭력 행위에 맞서 '비폭력 평화행동'을 외치며 항의를 이어갔다. 한편 성백진 의원은 총 3차례 걸쳐 일본 현지 항의 방문하는 독도수호 지킴이로 지난해 12월 '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올해의 아파트 관리 목표를 “주거생활안정 지원”으로 설정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우선 오는 26일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감사,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와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원사업 추진방향, 지원규모, 사업대상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201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비 3억 5천만 원 중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옥상 자동문 개폐장치 설치,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동주택 LED 전등 교체 등을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임의단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파트 입주민에게 실시간으로 각종 공지 안내, 설문참여, 관리비 내역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동주택 소통 활성화 관리앱 설치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입주민들이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여 다함께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입주자 대표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한 윤리의식 교육 역시 상반기 중 실시한다. 비리예방을 위한 지도 및 외부전문가(회계사, 기술사 등)와 합동 아파트 단지 관리업무 실태조사에 나서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과 관련한 민원과 분쟁이 갈수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금태섭 의원실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가 2016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도는 아시아 대상국가 11개국 중 8위를 기록할 정도로 후진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0대그룹 평균 총수일가가 전체 주식 중 5% 미만의 지분을 가지고 그룹전체를 지배하고 있으며 주식회사의 최고의결기구인 주주총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기업지배구조 전문가인 APG사의 박유경 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년말로 새도우보팅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주주총회 의결정족수 확보가 기업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주주총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자인 박유경 이사에 더하여 토론자로는 BlackRock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신언근 의원(정책위원회 위원장, 관악4)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이승종)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신언근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이승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하여 김순은 행정대학원 주임교수와 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 조규영 부의장, 김진수 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 등 서울특별시의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신언근 위원장은 “참된 시민주권의 시작인 지방분권실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책연구와 개발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과있는 정책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언근 위원장은 9대 상반기 교통위원회, 하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표적인 관악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림선 경전철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진행시켰고, 제14기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의원들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활동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관악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15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금리의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5억 원의 지원규모 중 상반기에 12억 원, 하반기에 3억 원을 지원, 80%를 상반기 중 집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자나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등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임대업, 숙박업, 주점 등의 업종과 그 밖에 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단, 시설자금은 1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특히, 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출 금리를 기존 2.0%에서 1.8%로 0.2% 인하했다. 인하된 금리는 신규대출업체 뿐 아니라, 기존에 대출 받아 상환중인 업체도 일괄 적용된다. 신청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영세 식품위생업자의 경제적 지원과 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저금리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동구 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소로 영업시설 개선자금이나 모범업소 운영자금을 1~2%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여 영세 식품위생업자의 안정적인 영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 ․ 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 ․ 설비 등을 설치 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최고 1억 원,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비 등에 소요되는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 신청은 2월 19일부터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우리은행 성동구청 지점의 융자 가능 심사를 거쳐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융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성동구 보건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를 통해 영세 식품위생영업자의 시설 개선을 도와 청결한 구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기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위생과(2286-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