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는 사용연한이 지난 행정용 컴퓨터를 정비하여 관내 정보소외계층 및 비영리단체에게 보급하는 ‘사랑의 PC' 사업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실질적 수혜가 필요한 계층에 컴퓨터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꾀하고 불용 처리된 컴퓨터를 재활용하여 비용절감과 환경보전의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고 구관계자는 밝혔다. 보급수량은 100대 내외로 보급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보호아동, 사회복지단체·시설과 구에 지회 또는 지부를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는 국민운동단체 및 보훈단체이다. PC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가 초·중·고 학생의 학습용으로 신청한 경우 우선적으로 보급한다. 반면 최근 2년 이내 마포구 또는 타기관(단체)에서 PC를 보급 받은 내역이 있을 경우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의 경우에도 보급이 제외되니 이 점 유념하여야 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마포구 전산정보과(마포구 월드컵로 212, 7층)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고PC를 기증할 의사가 있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전산정보과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기동물 분양센터 ‘리본’(이하 리본센터)을 개소한 데 이어 최근 유기견 분양 정보를 보다 종합적이고 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http://reborncenter.org)를 오픈했다. 기존에 구에서 운영하던 동물복지 블로그 <강동구 옥탑방 이야기>를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면서 <리본센터 홈페이지>로 통합·개편하게 된 것이다. 리본센터 홈페이지는 센터 소개, 유기동물 분양, 자원봉사, 교육, 커뮤니티, 자료실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분양절차와 함께 현재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관내 유기견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분양 전후 반려동물 행동교육, 반려동물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 등 행복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기견들이 뛰어노는 ‘놀이장 청소’, 함께 놀아주는 ‘놀이터 지킴이’, ‘견사 청소’, ‘실습교육장 청소’ 등 리본센터 내에서 유기견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강동구 리본센터는 유기견 분양을 장려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함께 운영하고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2018년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친환경 시책 분야 녹색제품 구매 비율 평가에서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구의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구현을 위한 2017년도 녹색제품 구매율 제고 노력의 결과로 실적은 총 구매액 대비 51%다. 녹색제품은 생산‧소비‧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덜 일으키거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또는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취득한 것을 말한다. 구는 지난 2015년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매년 의무 구매 범위 설정, 구매 실적 분석 등 녹색제품 사용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업은 제품 구매 요령 안내, 구매 실적 분석 등 구매 촉진 시책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공원녹지과, 안전치수과, 청소행정과, 도로관리과, 건축과 등 조달 구매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점부서는 월별 실적분석 및 담당자 회의를 진행하는 식으로 추진한다. 또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용역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건설공사 시 시공회사가 구매하는 자재 등은 녹색제품 의무 구매 범위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녹색제품은 구매 단계에서 일부
[TV서울=함창우 기자]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이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특별품위상을 수상했다.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원 연구단체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쟁적 언어사용과 감정적인 막말이 난무하는 우리나라 국회에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한 정치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2월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을 시상해 왔다. 수상자는 500여명의 신문방송학 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이 지난해 정기국회 100일 간 전체 국회의원의 회의 발언을 전수조사 하여 10여가의 항목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선정 점수에 각 상임위별 동료의원들의 추천 점수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남인순 의원은 “2013년에도 바른정치언어상 모범언어상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특별품위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정치권의 바른언어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오는 28일까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중 자족기능시설용지 1만 4,067㎡에 대한 용지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 강동구 최대 개발사업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에 23만 4,523㎡ 규모로 조성되며, 유리한 광역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용지공급 대상은 복합단지 내 6개 자족기능시설용지 구역 중 자족2 구역이다. 총 8개 필지(6개 획지)로,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기술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신청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 연합체라면 가능하다. 공급대상 용지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토지공급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다음 용지공급에 신청할 수 없다. 사업자는 주용도 시설의 50% 이상을 직접 사용해야 하며,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 5년간 전매 제한이 있다. 용지공급을 희망하는 기업은 최소 1,173㎡(약 350평)부터 최대 3,917㎡(약 1,200평)의 6개 대상 획지 중 1개를 정해 기업현황, 사업계획, 건축계획 등을 작성하여 제반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된 사업계획서에 대해 3월 중 ‘강동구기업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지난 21일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하철 9호선 4단계 후보노선으로 되어 있는 강일동 추가노선(고덕강일1지구~강일동)을 조속히 공식노선으로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훈 의원은 “현재 강일동은 전통마을인 강일도시개발사업으로 10,346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단지 조성 및 행복주택 약 11,000세대 공급을 위한 고덕강일공공주택사업 부지 조성공사가 착공했고, 사업이 완료되면 약 4만 명 이상의 주민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정훈 의원은 “교통소외지역인 강일동 주민들은 지하철5호선 강일역사신설부담금을 내고 입주한 지 10년차가 되었지만 공사가 진행 중이고, 현재 강동구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지연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지금 기획재정부에서 지하철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발표가 임박했고, 서울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도시철도 기본계획 재정비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정훈 의원은 “서울시가 강일동 노선에 대해 기재부가 진행 중인 9호선 4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22일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치분권 확산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구 자치분권협의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에 의거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위원은 총 19명으로 학계, 구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동대문구 자치분권 촉진 활동의 주축이 돼 구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개발,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함으로써 지방분권 개헌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복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부학장은 “2년의 임기동안 동대문구를 생활기반으로 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동대문구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의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촉장 수여 후 “지방분권은 30년 전 완성하지 못한 지방자치제도를 완성하는 시대적 소명이다. 자치분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 환경노동위원회)은 최근 대학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청소노동자들을 해고하는 사태로부터 청소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학 청소노동자 보호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한다. 최근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연세대, 동국대 등 대학들이 재정상의 문제를 들어 외주용역업체의 청소·경비 노동자의 인원감축과 편법적 휴식시간 설정을 통해 임금을 삭감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세대의 경우, 작년 말 비정규직 퇴직한 청소, 경비 노동자는 17명, 15명이었으나, 청소 노동자 1명만을 충원하고 아르바이트 인력 5명을 채용하고, 경비 일부 업무를 무인 경비시스템으로 대체했다. 이 밖의 대학 10여 곳도 사정은 비슷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고려대 10명, 홍익대 4명, 숙명여대 1명, 덕성여대 미화 1명 등이 감축됐다. 그러나, 해당 학교들은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족 문제와 외주용역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교육부 역시 개별 학교의 자율적 선택에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하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학이
[TV서울=나재희 기자] 2017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M본사가 높은 매출원가율을 적용해 본사의 이익만 배불리며, 불투명한 본사 관리지원 비용을 전가하고 고비용의 차입금을 한국GM에 전가시키며 부실을 부채질 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로부터 4개월 후 한국 GM은 군산공장을 폐쇄하며 경영정상화가 어려운 상황임을 드러냈고, 이를 계기로 GM의 한국시장 철수와 한국GM 공장 근로자들이 실업자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가 확산되며 한국GM 사태는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다. 이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GM본사의 이기주의, 정부 부처의 관리감독 부실을 질타하는 목소리 가 거세지고 있다.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지상욱 정책위의장은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 결정으로 지역경제가 파괴되고 실업자 속출이 예상되는 등 대란에 처해있음에도 GM본사와 대한민국 정부는 현 사태의 책임을 부인하고 혈세를 투입해 적당히 마무리 하려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날 열린 의총에서 지상욱 정책위의장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 정부부처가 충분히 GM부실 징후와 그 원인을 파악하고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하
[TV서울=이현숙 기자] 14만여 명의 시민이 찾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5일 시즌을 마감한다. 이번 시즌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예년보다 10일 더 연장 운영됐다. 이번 시즌에는 의무실을 중앙으로 배치하고, 매점과 스케이트 착․탈실을 분리 운영했으며, 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컬링과 바이애슬론 등 체험 및스피드스케이트 시연 등이 실시됐다. 또한 주말, 성탄, 송년, 설날 등에도 한복 포토존, 소원등 달기, 전통놀이, 마술, 버스킹 등 시기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시민 건강을 고려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지원으로 대기질 측정 이동차량을 서울광장스케이트장에 설치하고 현장 대기를 측정해 통합대기지수가 101을 넘으면 유아, 학생 등 민감군에게 귀가를 권고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또한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여의아이스파크'도 25일을 마지막으로68일간의 운영을 접고 시즌을 마감한다. 도심 속 겨울 스포츠 명소 여의아이스파크는 한층 넓어진 휴게공간과 실내 푸드코트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크리스마스에는 클래식 캐롤 공연이, 평창올림픽 개막에 맞춰서는 스노우풋볼리그를 진행하는 등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전문화 된 스케이트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오는 24일 성대전통시장에서 ‘장미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3월부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장미테마거리 조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는 성대전통시장 초입 및 골목 곳곳에 장미캐릭터 조형물 · 장미 LED조명 설치, 게이트 간판 등 4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시장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장미테마거리로 특성화 된 브랜드를 만들어 기존의 재래시장의 이미지 탈피하고, 직원친절교육, 진열방식 개선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이수해 골목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다. 축제에는 관현악 거리퍼레이드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반값 경매,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장미빵, 장미헤어 존, 꽃마차 포토존 등이 있어 장미거리축제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9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장 윤혁(54세, 남)씨는 “시장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신나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지난 2월 20일 11시에 노보텔 엠배서더 독산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파구의회 안성화 의장을 비롯한 11개 자치구 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의 개회사, 금천구의회 정병재 의장의 인사말씀, 금천구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의정대상 시상,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됬다.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우리 금천구에서 이번 월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의장단 회의를 통해 서울시 자치구의 발전과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누고 아울러 당면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대상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수상자로는 금천구의회 박만선 의원, 이경옥 의원을 비롯한 23명의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구의원들은 ‘앞으로도 구의원으로서 구민의 작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는 관내 12곳에 '희망e음 우체통'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로'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노출을 꺼리는 은둔 청 ‧ 장년층과 쪽방, 고시원,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희망e음 우체통(편지)이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자신 또는 그 이웃이 서면으로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SOS 요청이 가능하도록 한 수취인 부담 우편제도다. 중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있지만 은둔형 단독 세대와 같은 잠재적 사각지대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이들도 눈치 보지 않고 각자 처한 사정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구는 최근 서울 중앙우체국과 수취인 부담 우편 계약을 체결하고 회현동, 다산동, 약수동 등 6개동에 걸쳐 주요 거점 12곳에 희망e음 우체통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희망e음 편지'를 제작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및 우리동네주무관'이나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취약가구를 통해 나눠주고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사당에서 '2017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국회의장은 입법정책 개발 및 의원입법 활성화 등을 위하여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에 대하여 시상하고 있다.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69개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7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12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전의천 조선대학교 교수)에서 평가하여 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올해는 통일 안보분야의 미래안보포럼(대표의원 : 김중로) 등 6개 분야에서 정책 연구활동 등이 뛰어난 19개 단체가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됬다. 통산 25년째를 맞는 국회의원연구단체는 현재 6개 분야 총 69개 연구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도 한 해 동안 활동실적을 보면 115건의 정책연구보고서 제출, 1,037건의 법률안 발의, 365회의 세미나공청회 개최, 193회의 간담회 개최 및 37회의 각종 조사연구사업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의원입법의 활성화 및 국가정책 개발에 기여해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문화재단이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힘을 모아 경인로 지하보도를 갤러리로 변모시켰다. 구로문화재단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휴 공간도 활성화하기 위해 신도림 디큐브 현대백화점과 푸르지오 아파트 사이 경인로 지하보도 30여m의 벽면을 ‘우리동네 갤러리路’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로문화재단은 경인로변 지하보도 입구에 ‘우리동네 갤러리路’ 현판을 달고 액자 22점을 마련했다. 구로문화재단은 앞으로 ‘우리동네 갤러리路’를 지역의 다양한 작품, 학생들의 미술작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신도림․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반 주민, 지역예술가와 함께 ‘우리동네 갤러리路 조성 협의체’도 구성했다. 첫 전시회에는 신구로초등학교 학생, 지역예술가들이 정사각형 합판 타일에 그려낸 작품들을 한데 모은 1.5m 규모의 타일벽화 12점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서 뽑힌 ‘구로랜드’, ‘아트밸리 별별시장’ 등 수상작 22점이 전시돼있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가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