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정세균 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헌 합의와 결단(권력의 분산과 국회 역량 강화 방안)’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며 여야 모두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다” 라면서 “국회는 지난해 이러한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고자 30년 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개헌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한 바 있으며 올해는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각 정당들도 구체적인 개헌안을 내놓기 시작하는 등 개헌의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라면서 “이제 남은 것은 정치적 합의와 결단” 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특히 주역(周易)에 나오는 ‘자강불식(自强不息)’ 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개헌의 모든 조건이 갖춰진 지금 여야가 서로의 생각을 조금씩 양보하며 단일한 개헌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국회의 자강불식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개최된 학술회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정당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됬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7~9급 지방공무원 2,313명을 신규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22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실시한다. 이번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12일~16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3일이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6월 초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23일~4.8일까지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 전시회를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입체사진은 주로 1904년을 전후로 촬영된 것으로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제작됐다. 이 무렵의 서울은 초가와 기와지붕이 가득한 전통적인 경관과 대한제국 선포 이후 고종이 추진한 각종 개혁과 근대화 정책의 산물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촬영지점이 확인되는 사진들은 1902년의 지도 위에 놓아 그 위치를 살펴볼 수 있게 했고, 그 사진들에 입체경의 원리를 적용한 렌즈케이스를 씌워 당시 사람들이 입체사진을 관람했던 방식 그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입체사진이란 두 눈의 간격으로 인해 뇌가 인식하는 원근감을 활용해 만들어진 사진이다. 6.5~7㎝의 간격을 두고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입체경을 통해 두 눈이 각각의 이미지를 볼 수 있게해 입체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입체사진의 뒷면에 설명이 있는 사진들을 위주로 전시했는데 이 사진 속의 서울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해당 입체사진의 뒷면에 기재된 이방인들의 설명도 볼 수 있다. 이 설명문은 다소 오류가 확인되지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2018년 교복 물려주기 알뜰장터’를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진국)는 새학기를 맞아 선배들의 추억이 깃든 교복을 후배에게 물려줌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정착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교복구입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알뜰장터를 준비했다. 이번 알뜰장터에는 홍대부중, 한성여중, 종암중, 월곡중, 성신여중, 석관중, 북악중, 길음중, 고명중 등 중학교 10개교와 용문고, 홍대부고, 성신여고 등 3개의 고등학교, 총 12개 학교가 나눔에 동참한다. 행사장에서는 세탁과 수선이 완료된 교복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재킷, 바지, 스커트, 조끼, 셔츠, 블라우스 등 교복을 1점당 1,000원에, 코트는 1점당 10,000원에 판매한다. 발생하는 수익금은 아동·청소년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에 쓰일 예정으로 판매 후 잔여물량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는 상점인 ‘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에 기증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학부모의 입장에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회도서관 이용 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했다. 정 의장은 “지난 66년 동안 국회도서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심 도서관으로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 왔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회도서관의 오늘을 만든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제20대 국회 출범 이후 국회도서관은 장애인 정보 접근권 확대, 18세 미만 청소년 자유 이용제 도입, 국외 도서 관외 대출 서비스를 통해 문턱을 대폭 낮춰왔다”면서, “국회도서관이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정보를 이용해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 시상식에서는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 등 4개 분야에서 총 8인의 국회의원이 수상했으며,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이 국회 직원 및 출입기자 13인에게 도서관 이용 최우수상을 시상하였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사당4동주민센터 등에서 ‘2018 사당4동 희망둥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둥지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당4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호소통을 통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면서 주민모임 사이에 유기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모두 3개 과정, 7개 프로그램, 47강좌로 꾸려졌으며 이 중 13강좌는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먼저 ‘도시재생으로 소통하기’ 과정은 도시재생과 마주하기(5강), 찾아가는 사당4동 힐링캠프(5강)로 구성돼 소규모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맛보기 협동조합 과정(3강)을 선보일 ‘희망지 단기특강’은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면서 형성된 주민모임의 발전과 지속을 위한 강의로 게임을 통한 유쾌한 수업과, 모임별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강좌가 진행되는 ‘마을에서 놀자’ 과정은 마을공방만들기(각 8강), 마을지도만들기(5강), 까치산 숲지도(3강),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국회의원, 광주 서구을)가 20일 오전 광주MBC TV <뉴스투데이> ‘이슈와 사람’에 출연해 “호남의 정치적 위상 회복과 경제 낙후 해결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호남대통령’이 나와야 하며, 그러지 못하더라도 공동정부라도 만들어 집권해야 한다. 바로 민주평화당이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호남을 앞세워 지역의 고립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서글퍼진다. 많은 비호남 사람들은 아직도 호남을 정치적으로 무시하고 있으며, 호남 사람들 일부도 역사적 이유로 ‘과연 우리끼리 될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회복해야 경제적 낙후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또 “민주평화당이 현재로서는 단독 교섭단체 구성은 어렵지만, 국회 전체 구도로 보아 민주당과 협력하면 개혁을 뒷받침하는 선도정당, 결정권을 가진 정당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광역 기초의원 50% 당선’이 현재로서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시각과 관련해 천 전 대표는 “수준 높은 광주시민들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북구가 2월부터 마을버스 광고업체 ㈜버스티브이, ㈜애드케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7개 업체 11개 전 노선 마을버스 외부면에 구정홍보용 고정광고면을 설치·운영한다. 그동안 마을버스 내·외부 일부면을 구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었으나 비규격화된 홍보물 및 일회성 홍보로 홍보 효과가 미흡하고 미관을 저해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왔다. 또 구정홍보 수단이 일회용 전단지, 현수막 공공용 지정게시대, 홈페이지, 소식지 등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구정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강북구 곳곳을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마을버스 광고업체 관계자와 마을버스 운수업체 사장단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마을버스 외부면에 구정홍보용 고정광고면을 설치·운영하는 협약을 이끌어냈다. 강북구는 주민 밀착형 홍보수단인 마을버스 외부면을 구정홍보용 공간으로 확보함으로써 구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구정홍보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구정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동네 곳곳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활용해 구민에게 유용한 정보와 강북구가 일궈낸 다양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에게 진료비를 감면해주는 성동형 의료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성동형 의료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약 의료기관을 확대하고자 지난 2월 12일에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새롭게 참여한 의료 기관은 성동구 소재 병원 3개소(서울동인병원, 연세슬기병원, 9988병원), 요양병원 2개소(굿모닝 요양병원, 시온요양병원)등 5곳이다. 협약내용은 복지대상자 진료비 할인 지원과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간 공동노력, 환자의뢰 및 의뢰환자에 대한 상호간 의료정보 공유, 상호간 협력기관 안내 및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자는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비급여 진료비용 20%를 감면 받게 된다. 2015년 시작한 업무협약은 2018년 2월 현재 민간기관(성동구의사회, 성동구치과의사회, 성동구한의사회, 성동구약사회, 한양대학교병원, 병원급의료기관), 공공기관(시립 및 장애인치과병원) 등 총 1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포괄적 건강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국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오는 23일 오후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앞두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동복지법' 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아동을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으로 정의내린 만큼, 이 자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90명을 비롯해 아동시설 종사자, 학부모 등 모두 1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는 공개모집(~2.21)과 더불어 관내 학교, 청소년 자치기구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1개 모둠에 10명씩, 총 11개의 모둠별 원탁토론 진행되며 각 모둠에는 진행자가 1명씩 배정돼 활발한 의견 개진을 유도하게 된다. 주제는 구에 바라는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을 큰 틀로 잡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세부 의제로 한다. 토론은 두 마당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선정하며 2부에서는 아동친화도 6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맞벌이·1인·실버가구의 증가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토탈 서비스단(이하 서비스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단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회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기획된 것으로, ‘2017. 서울시-구 상향적ㆍ협력적 일자리창출 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역주민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비스단은 자녀돌봄, 소셜다이닝, 말벗/동행, 집수리 등 총 4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및 1인 가구를 위한 자녀등하교, 녹색어머니 대행 등 ‘자녀돌봄’과 음식을 함께 만들고 식사를 하는 공유부엌, 간단한 반찬만들기 등 ‘소셜다이닝’, 혼자계시는 어르신을 위한 말벗, 병원 동행, 산책 등 ‘말벗/동행’, 가정 소모품 교체 등 바쁜 일상에 쫓겨 미처 챙기지 못하거나 혼자 하기 버거운 간단한 ‘집수리’ 등 가구형태 또는 생활상에 따라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단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성내1·2·3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시범운영되는 첫 달은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그 이후부터는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모기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환기구에 설치할 수 있는 모기방을 무료로 연중 배부한다. 이번 모기망 배부는 모기 비활동기인 2월부터 3월을 집중설치기간으로 정해 지역 내 단독주택 등 3,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거나, 보건소 감염병관리팀(2091-2282~4)에 전화하여 방문 설치를 요청하면 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 4~7회에 걸쳐 약 200~750개의 알을 산란하는 만큼, 모기개체 수 및 방역약품 절감에도 효과가 크다”며 “친환경적 모기방제법 중 하나인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설치로 많은 구민들께서 쾌적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 19일 해빙기를 맞아 명진들꽃사랑마을, 강모성모요양병원, 이마트 천호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3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구조기술사, 소방기술사 등과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시설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는 3월 14일에도 3개소를 추가 선정해 직접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내달 30일까지 관내 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82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펼친다. 이 구청장은 “최근 가슴아픈 안전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는 보다 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김우영 구청장이 오는 21일 1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1인 시위를 열고 지방분권개헌 촉구에 나선다. 김 구청장은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상임집행위원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11월 은평구 자치분권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자치분권개헌 은평회의를 출범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은평구 인구의 20%인 10만명의 서명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김우영 구청장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자치권 신설, 지방정부의 헌법규정,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의 4대 자치권 보장 등을 담은 개헌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구청장은 평소 ‘자치분권은 직접민주주의를 통해서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의사결정을 하는 마을 민주주의’ 임을 강조하며 마을 속에서 주민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일할 일터가 있고 걱정 없이 가족을 돌보는 방법을 마을 속에서 직접 찾는 것이 분권의 목표임을 말한다. ‘생활임금제, 주민참여예산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시계획정보제공서비스인 ‘원클릭도시정보(I-System)'의 기능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능 개선은 Active X 제거와 위치정보(GPS) 및 증강현실 시스템 도입을 뼈대로 한다.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도시계획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원클릭도시정보(I-System)’(http://isystem.mapo.go.kr/)는 주소를 입력하거나 위치를 선택하면 해당 필지의 각종 개발사업 정보나 지구단위계획 같은 도시계획 상세정보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이뿐만 아니라 토지이용계획확인원·공시지가 등 토지에 관한 상세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도입 이후 일일 평균 약 420명이 이용하여 현재까지 누적 접속인원이 160만여 명에 달하지만 Active X로 인해 모바일과 크롬 등 인터넷 브라우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기능 개선이 이루어지면 브라우저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에서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치정보(GPS)와 증강현실 시스템 활용으로 건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