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6일14시부터 서울소재120여개 대학(원)및 서울시 교육청 병무담당자들을 초청하여 '2018년 각급학교 병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대학교 신·편입자 명단 및19세 이상 고등학교 재학생 명단 통보에 대하여 안내했고 차질없는 의무부과를 위하여 제적,자퇴 등 학적변동자가 발생시 즉시 통보하여 줄 것을 협조했다. 또한2018년도 달라지는 병역제도 등 전반적인 병무행정에 대하여도 소개했으며,대학생 병역이행 정보 안내 관련 리플릿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은 각급 학교 병무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직접 느끼는 병무행정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으며 개선방향에 대하여 함께 고민했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기관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수요자인 병역의무자의 관점에서 적극 업무를 추진하여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정부 구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시민 10명 중 7명이 경부고속도로가 제 역할을 못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초구가 지난 5일 양재aT센터(서초구 강남대로 271)에서 열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시민위원회’에 참석한 시민 250여명들을 대상으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다. 이 날 참석한 시민들의 사전설문조사 결과 현재 경부고속도로가 도로로서 제 기능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라는 응답이 74%(매우 아니다 27%, 아니다 47%)로 나타났다. 또한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인지여부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라는 응답이 95%(잘 알고 있다. 41%, 들어본 적 있다 54%)로 나타났으며, 지하화 사업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응답자의 48%가 ‘교통체증 해소’를 꼽았다.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된 학생, 직장인, 시민단체, 주부 등 250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150분 동안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시민위원들은 경부고속도로로 인한 매연과 소음문제(40%)를 가장 우선으로 꼽았으며, 이어 교통 정체의 해소
[TV서울=나재희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미세먼지(PM2.5) 오염이 전국적인 상황인데도 서울시에 집중된 비상저감조치는 처음부터 실패가 예정된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도 전국적인 비상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의원이 환경부의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재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15~18일 기간 중 서울시의 미세먼지 오염도가 법이 정한 기준인 2시간 이상 90㎍/㎥을 초과한 기간이 22시간으로 평균 94.8㎍/㎥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공공기관의 차량2부제, 공영주차장 폐쇄, 대중교통 무료화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지만 효과는 1.5% 저감에 그쳤다. 이유는 경기도와 인천시는 물론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법정 기준 90㎍/㎥을 초과했음에도 서울시만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35시간 동안 평균 99.4㎍/㎥였고, 인천시는 13시간 동안 평균 101㎍/㎥이었지만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았다. 고농도 미세먼지 오염은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같은 기간 호남은 5시간 동안 104㎍/㎥, 영남은 5시간 동안 93.8㎍/㎥, 충북은 13시간 동안 102㎍/㎥, 강원은 16시간 동안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의회는 5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2017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일에 접수된 정형진 의장의 의장직 사직서를 의원 동의를 거쳐 가결하였고, 새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의원들의 긴 논의 끝에 새 의장을 선출하지 않고 남은 기간 동안 현행 부의장의 의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6일부터 1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계획 청취,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심사 안건을 살펴보면2018년 구정 업무계획 청취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안(목소영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웰다잉(Well-Dying)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김춘례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50플러스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구립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성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오는 '21년까지 4,868억 원을 투입,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은 ‘16년 기준으로 전체 학업중단 학생 가운데 36.9%를 차지한다. 대상자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중 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월에 신청 접수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맞춤형 인턴십과 검정고시 학습비 지원,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수업료 지원 등이다. ‘맞춤형 인턴십’은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하는 활동을 인턴십을 통해 사업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인턴십 종료 후에도 자기진로를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인턴십 대상자는 교통비와 식비, 학습비 명목으로월 3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학원비와 교재비 등 학습비를 연간 100만원 지원하고, 3월부터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 150여명에게 수업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2-2675-1319)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TV서울=나재희 기자]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R&D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병원 국회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환경부 안병옥 차관, 대한환경공학회 최희철 회장 등 국회, 정부, 산·학·연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 R&D 혁신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의 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기술을 시의 적절하게 개발하여 환경문제를 조속히 해결함으로써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이번 토론회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환경기술개발사업의 투명성과 객관성, 효율성을 높이는 등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최지용 교수는 독일, 핀란드 등 해외 환경R&D 추진 현황과 평가체계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환경R&D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오재일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신학기를 맞아 2월 5일부터 4주에 걸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관내 초등학교 27개소, 어린이집 27개소, 특수학교 2개소, 학원 1개소 등 어린이보호구역 총 87개소 주변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강동구청, 관할 경찰서 및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 노후·훼손 여부와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어린이 안전에 위해하다고 판단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든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이다. 개학 전 일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강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TV서울=함창우 기자] 박용진 의원이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주자로 나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가상통화거래소에 대한 인가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6일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주자로 나서 이재용 부회장의 집행유예 판결에 대한 비판으로 운을 뗐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집행유예 판결에 대하여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은 나왔고, 정의는 갇혔다. 법 위의 삼성, 상식 밖의 법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어제는 삼성 봉건왕조의 3대 세습 경제권력 앞에 대한민국의 법이 무기력하게 무너진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이 이해되지 않고,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라면서 “정경유착 행위에 대한 국민적 의혹은 그대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씁쓸한 법칙을 새삼 확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이건희 차명계좌에 대한 재수사와 함께 조준웅 특검에 대한 수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2008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2건의 특검수사가 있었다”면서 “당시 최고 정치권력이었던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2018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설 명절 이벤트’는 6일부터 13일까지 현대시장, 남문시장, 대명여울빛거리시장독산동 우시장, 은행나무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 총 6곳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각 전통시장에서는 방문 고객들에게 제수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시장’과 ‘대명여울빛거리시장’에서는 각각 6일 8일 소외계층에게 떡국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노래자랑, 빙고게임, 다트왕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남문시장’에서는 7일 떡국 및 인절미 나눔행사, 8일 떡 메치기, 가래떡 썰기 대회 등 명절맞이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산동 우시장’에서는 9일 설맞이 윷놀이 행사를 개최해 참여주민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은행나무시장’은 10일 노래자랑 및 각설이공연으로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11일 전통시장 다트왕 및 구슬왕 등 고객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독산동 맛나는거리상점가’는 13일 투호 및 제기차기 등
[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 서초구에 이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와 진주아파트의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에 대한 공공기관 타당성 검증 의뢰를 전면 재검토키로 하는 등 사실상 철회의 뜻을 내비쳤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감정원과 세부협의 과정 중에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을 위해서는 검증수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현 시점에서 구는 자체 예산 확보의 어려움, 기타 제반 여건 등을 이유로 부득이 한국감정원에 의뢰한 관리처분계획의 타당성 검증요청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송파구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 절차 및 관련서류에 대하여 이미 1차 검토는 이루어진 상태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더 면밀한 검토에 나서 관리처분계획 인가 처리에 있어 다각도로 검증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에서는 사단법인 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성규선) 주최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왕십리광장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설맞이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개 부스에 지역 내 소상공인 40개 업체가 참여하여 의류, 수제화, 친환경용품, 디자인용품 등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조한 우수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바자회 기간 동안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타임세일, 신데렐라를 찾아라 행사 등 참여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과 우수상품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7월 창립 이후로 2014년 11월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리더스아카데미, 한마음 페스티벌, 수제화 장인과 함께하는 바자회 등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해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위해 적극 힘써왔다. 또한 올해 초 저소득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성동장학기금으로 10
[TV서울=나재희 기자]유승희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나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를 대상으로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재정적폐를 청산할 것을 주장하고,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에 맞춘 사회보장 패러다임으로서 기본소득 도입 검토를 제안했다.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소득 불평등 및 양극화 문제를 흉측한 뱀이 입을 벌린 모습에 비유한 유승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적폐를 청산할 것을 강조하며 몇 가지 재정적폐의 사례를 제시했다. 첫 번째 사례로, 이른바 ‘눈먼 돈’을 쫓아다니며 정부의 각종 산하단체와 협회에서 국민 혈세로 ‘돈 잔치’를 벌이는 행태를 지적했다. 2016년도 기준으로 45개의 공공기관장들이 대통령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명박 정권 5년 동안 해외 자원을 개발하겠다고 수십조 원을 낭비하고도 1,400억원이 넘는 성과급 잔치를 벌인 관련 공기업 사장과 임직원들을 대표적 재정적폐 사례로 꼽았다. 부유층과 대기업에 혜택이 집중되는 각종 비과세 감면 규정들과 정부의 각종 지원금과 보조금으로 정부 지원에만 의존해 연명하는 ‘좀비기업’들이 양산되는 점도 개혁해야
[TV서울=신예은기자] 중랑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 면목역 광장(면목동 120-2)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목역광장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및 ‘면목역광장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사물놀이 등 중랑아티스트 문화공연에 이어 LED 전광판 제막식, 면목역 지킴이 발대식, 구정소식 콘텐츠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면목역 광장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시설 이용이 쉽고 동원전통시장을 찾는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노숙자·부랑인 문제, 노점상, 노후시설물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한 민원의 목소리가 높아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문화예술이 숨 쉬는 광장, 주민과 소통하는 광장, 쾌적한 광장을 조성하기 위한‘면목역광장 3대 정비계획’을 지난해 9월부터 기획·추진해 왔다. 첫째, 면목역광장을‘문화예술이 숨 쉬는 광장’으로 변모 우선, 가동이 중지되어 흉물스러웠던 면목역광장 벽천분수 시설물을 일부 철거하고 공연무대와 영상출력장치인 구정홍보 LED전광판(W490cm, H285cm)을 새롭게 설치했다. 구는 앞으로, 면목역광장을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
[TV서울=함창우 기자] 강서구가 공동주택 화재 발생을 대비해 ‘공동주택 방화문 실명제’를 도입하고 비상대피공간에는 ‘긴급구조 비상벨’ 설치를 의무화한다. 구는 공동주택 방화문의 품질 및 성능이 규정에 미달된 경우가 있고, 비상대피공간을 무단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화문 실명제 도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세대 이상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의 사업주체, 시공자, 감리자는 방화문 품질시험 등을 통해 1시간 이상 불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진 방화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각자의 실명을 방화문에 기재해야 한다. 또, 비상대피공간에는 설치 주체를 표시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화재 발생 시 외부 연락과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 구는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 시 이와 같은 조건을 부여하고 이행했는지 감리자 책임 아래 확인한 후에 사업계획 승인을 내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기존 공동주택 316개 단지에 대해서도 오는 3월부터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단실 입구 등 방화문 닫힘 여부, 방화문 임의제거 및 지장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2018년 교육관련예산으로 전년도 보다 10억원이나 증가한 101억원을 편성했다. 교육경비보조금 53억, 서울형혁신교육사업 14억 7천, 무상급식 28억, 진로직업체험센터 2억 5천 등이다. 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4위지만 교육 경비보조금 예산만큼은 강남구에 이은 2위다. 구의 미래가 교육에 달렸다는 믿음이 반영된 결과다. 구는 민선 5기 유덕열 구청장 취임인 2010년부터 교육경비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8억이나 늘어난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이 눈에 띈다. 지난 26일 열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전체 교육 예산 중 교육경비보조금 53억에 대한 세부 지원 사업 및 지원액을 확정 지었다. 동대문구 49개 초‧중‧고 학력신장과 시설개선에 총 33억 2천500만원, 유치원 지원액은 3억 8천5백만원이다. 분야별로는 1인1악기 오케스트라 육성 신규사업에 1억 9천800만원, 드론스쿨, 천문대 설립 등 과학창의인재육성 프로젝트에 2억2천3백만원, 방충망설치 사업, 화장실 개선사업에 2억 7천만원, 고교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에 3억3천만원이다. 이외에도 교원 역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