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남균 기자] 2015년 새해를 맞아, 1월 15일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시설 ‘토마스의 집’에서 신년미사가 열렸다.‘토마스의 집’ 설립자이자 현 원장인 김종국 신부(토마스 아퀴나스)가 집전한 이날 미사는 협소한 장소에 비해 많은 참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는 가운데 진행됐다.천주교 신자인 영등포지역 일부 유력인사들도 미사에 참례했다.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가누도. 도림동성당 복사 출신)과 강복희 의원(가타리나. 문래동성당),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부인 임은숙 여사(마리아 고레띠. 대림동성당) 등은 이날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성체를 모시며 여느 신자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천주교 신자가 아닌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도 현장을 방문, 함께 ‘사랑의 송가’를 부르며 미사전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김종국 신부는 강론에서 “‘너희가 여기 있는 사람들 중 가장 비천한 사람 한명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내게 해준 것’이란 예수님 말씀에 따라 여기까지 왔다”는 말로 ‘토마스의 집’을 운영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이어 “노숙인들을 한 인간으로 따뜻하게 대해줄 때, 그들이 노숙인 생활을 청산하고 새 사람이 될 수 있다”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15년도 징병검사’를 진행한다.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작년보다 약 5천명 감소한 7만 여 명이 될 전망이다.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학생, 직장인)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등 본인이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나뉘어서 실시된다.서울병무청은 “이러한 구분 검사를 하는 이유는 신체건강한 사람에게는 검사 시간을 단축해 수검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세밀하게 징병검사를 실시해 병역처분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새누리당이 일명 ‘박원순 저격특위’를 구성한다는 소식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서울특별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신원철)은 1월 15일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이 ‘박원순 저격수’를 자임해 온 서울시 공무원 출신들을 주축으로 이른바, ‘박원순 저격특위’를 뛰웠다는 보도를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국민들이 국회의원에게 준 역할이나 잘하라”고 말했다.이들은 “박원순 시장이 올바른 시정을 펼치도록 견제하고 감시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관철하는 일차적 책임은 서울시의회에 있다”며 “국회의원이 해야 할 역할은 중앙정부의 인사난맥이나 청와대의 항명 등의 국정농단과 조직문란행위를 검증하고 바로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이 해야 할 역할을 국회의원이 하고 싶으면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서울시의원에 출마해 보는 것은 어떠신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우리는 그동안 박원순 시장의 행정에 대해 올바르지 못한 측면이 있을 때는 비판도 해 왔고, 행정사무감사, 2014년 정례회기를 등을 통해 시정이 올바르게 펼쳐지도록 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회에는 새누리당 소속의원들도 있다”며
[TV서울=김남균 기자] 오는 2월 27일 실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장선거와 관련,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선관위)가 1월 14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입후보 예정자들은 선관위 관리담당관과 지도담당관으로부터 ▲후보자등록 신청 서류 작성에 관한 사항 ▲선거공보 등 선거운동방법 ▲ 투·개표 참관 ▲위반행위 사례 및 제한·금지 규정 등에 관한 안내설명을 청취했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송철희 신임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장(사진. 서부권역본부장)이 부임인사차 1월 14일 TV서울을 방문했다.이날 이충훈 부지사장과 함께TV서울을 찾은 송 지사장은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누며 마사회 발전을 위한 신문사의 협조를 주문했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경기도 고양시의회와 함께 1월 5일부터 7일까지 원주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지방의회 입법전문가 캠프’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들과 고양시의회 의원 등 40명이 참석했다.동국대는 “이날 행사는 사회분야 특화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정치학 관련 분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의정활동에 관한 신선한 아이디어 창출과인재개발을 위해 추진됐다”며 “교육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하는 한편, 의회로부터 조례 실례를 제공받아 학생들이 이를 완성하고 의원들의 멘토링을 받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헀다.고양시의회는 “향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지방정치 인재발굴의 요람이자 지방정치분야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은 “지역의 갈등을 조율하고 시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는 지역정치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지방의회입법전문가 캠프는 가
[TV서울=김남균 기자]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서울에서도 휘발유를 ℓ당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7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5곳이 영등포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1월 13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내 ‘1300원대’ 주유소는 영등포구 5곳, 강서구 1곳, 구로구 1곳이다.한편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월 평균 배럴당 104달러에서 최근 45달러까지 폭락했다.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판매가격(OSP) 인하, 이라크 원유 수출 증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해 “도행역시(倒行逆施)” “재난(災難)”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은 1월 13일 논평을 내고, “도행역시[倒行逆施]하는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은 또 다른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먼저 “어제(1월 12일)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가 추진하여 개최예정이던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토론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됨에 따라 박 시장의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이 얼마나 많은 시민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의견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이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서울역고가는 지난 1996년부터 이미 위험등급으로 분류되는 안전등급 D를 받아왔고, 2008년도에는 시설노후화로 인해 2010년도까지 기존 고가를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는 방침이 정해진 바 있으나 코레일과의 비용분담에 이견이 있어 철거 및 교량신설 계획은 2015년까지 연기된 바가 있다”며 “그런데 박 시장은 지난해 재선에 성공하자 도시재생사업이라는 포장으로 전시성 행정이란 비난을 받는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
[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2동 1072-25번지 공영주차장을 증축하여 중국동포 및 원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대림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에 들어갔다고 1월 12일 밝혔다.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원주민과 중국동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시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금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29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림2동은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대다수인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다보니 문화적 차이로 인해 주민들간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동포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2013년 8월부터 추진, 그 핵심인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해당 시설은 기존 지하 1층, 지상 2층인 공영주차장에 1개층을 증축하여 1,002.81㎡ 면적으로 건립되며 ▲마을관리 및 사랑방 ▲실내 체육실 ▲도시락카페 ▲문화강좌교실 겸 미디어실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배드민턴장과 경보트랙이 마련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월 23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 방법은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광복군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울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접수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1588-9090. 병무민원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역명문가 인증서(패) 및 병역명문가증을 수여받고,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내력이 소개된다. 이와함께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면제 혜택도 주어진다.서울병무청은 “병역명문가를 3월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병역명문가 20가문을 5월경에 초청,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내빈들과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 및 구민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신년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진심을 다해 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에 울타리가 되겠다”며, “탄탄한 교육,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역설했다.그러면서 “교육분야에서는 학교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며, 교육복지복합타운과 장학재단을 새로이 만들어 마음 놓고 맡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분야에서는 맞춤형 복지행정 현장 전담팀을 신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계속해서 “안전분야에서는
[TV서울=김남균 기자]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사진)가 오는 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역 인근)에서 개최되는 서울시CEO아카데미 신년 강연회에서 “강한 대한민국의 조건”이란 주제로 100분간 강연을 펼친다.유종근 전 지사는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뉴저지 주립 럿거스대에서 20여년 간 교수를 지냈으며, 이후△민선 1·2기 전라북도지사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대주그룹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사)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한국여성정치연맹(회장 박옥임)과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1월 8일 서울시CEO아카데미 사무실에서 이뤄졌다.양측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명품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한다”는데 합의했다. 한편 서울시CEO아카데미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 교육기관으로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CEO 양성을 위해 저명인사들의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정치연맹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이에 따른 책임의식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각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서울메트로 임직원들과 함께 1월 7일 아침 신도림역에서 출근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스켤레이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법을 직접 시현하기도 했다.그는 “신도림역은 일평균 이용객 50만 명,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최고 혼잡 역사 중 하나”라며 “출·퇴근시간대는 더욱 혼잡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순간의 방심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루에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만큼은 철저히 담보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1회성에 그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히 “핀란드의 경우처럼 유아 때부터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확립시키는 등, 전 국민적인 안전교육을 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남균 기자
[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금연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구는 1월 7일 “금연클리닉, 금연 구역 단속 강화, 흡연 예방 사업 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금연클리닉영등포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및 행동요법 지원 등을 진행중이다.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우선 전문 상담가와의 1:1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을 받는다. 상담은 6개월 동안 9회 이상 진행되며, 수시로 핸드폰 문자로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니코틴패치·껌·캔디 등 금연 보조제를 흡연량 및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제공하며, 흡연욕구 완화를 위한 구강청결제와 금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도 지원한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무료로 금연침 시술도 해주고 있으며, 6개월 후 금연 성공 판정을 받은 이들에겐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바쁜 일상 속에서 금연 클리닉을 찾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도 월 4회 운영한다. 100인 이상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신청 가능하며, 금연상담사들이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다.■ 금연구역 단속 강화구는 올해 1일부터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새로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