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허홍석 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이 지난 9월 3일 허 의원이 제기한 상고심을 기각함에 따라 1·2심에서 선고됐던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200만원이 그대로 유지됐다. 허홍석 의원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공천을 돕겠다며 청탁 명목으로 지역구 B모씨(59)에게 2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와 당시 같은 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던 Y모씨(현 서울시의원)와 선거구 관내에서 양주를 마시고 B씨에게 술값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된다. 이에 따라, 허 전 의원의 지역구인 신길4·5·7동에서는 내년 4월 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 구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일상 돌봄을 지원하는 ‘장애인 돌봄 활동지원사’ 1만8천명에게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 검진비와 교육수당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4만5천원을(정신건강 검진비 3만원 이내 실비, 교육수당 1만5천원 정액) 받을 수 있다. ‘장애인 돌봄 활동지원사’는 식사 보조, 청소 등 가사활동 지원, 외출 시 동행, 개인위생 관리 등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지원사들은 자격유지를 위해 연 1회 이상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로 받아야 하지만 별도 지원 정책이 없어 검진비를 자비로 부담해오고 있다. 또 보수교육도 필수로 받아야 하지만 실제 근무시간이 소득으로 연결되는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을 조정해 참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활동지원사들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정신건강 검진을 위해 자비로 2만5천원~4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활동지원기관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도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활동지원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처우를 개선하고, 장애인 돌봄 활동에 집중
[TV서울=임태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은정 부장검사가 대검찰청 감찰 업무를 맡게 된다’라는 기사에 “출세하고 싶으면 권력의 개가 되어라”라고 비판했다.
[TV서울=임태현 기자] 최근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여성단체 4곳이 2020 낙태죄 폐지 시민설문조사를 기획하고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19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들은 논평을 통해 “7,07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낙태죄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9.2%가 ‘처벌은 안된다’고, 응답자의 99.8%는 ‘여성의 권리를 우선해야 한다’고 응답했다”며 “설문결과를 의견서 형태로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바른인권여성연합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잘못된 설문조사로 낙태죄 전면 폐지 여론을 조장하는 행위를 규탄하며 동시에 태아생명을 보호하는 입법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이들이 낙태죄 전면폐지를 주장하는 근거로 이번 설문 결과를 활용할 것은 명약관화하나 이 설문은 ‘모든 시민들이 낙태죄 전면폐지에 찬성한다’는 근거가 되기에는 심각한 통계적 오류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본 설문의 가장 큰 문제점은 표본추출방법의 오류로 인해, 표본의 대표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TV서울=임태현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현직 무법부 장관 아들들은 영국 왕세자보다 위에 있는 존재들인가?”라고 주장했다.
[TV서울=임태현 기자] 지역중소기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중소기업 전용법률이 발의됐다.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은 10일,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지역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중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내용이 현행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이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변경되면서 지역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독자적인 법률체계가 전혀 없는 형편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공약으로 지역기업 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중소기업 전용법률 제정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중소기업 관련 법안에 지역중소기업 지원정책이 다수 존재하고는 있지만, 파편화되고 유명무실화한 나머지 자금지원과 외국인 투자유치 등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18년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창업 초기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자금을 조달해 주는 엔젤투자의 경우, 70% 이상이 수도권 소재 기업에 집중되었고, 외국인투자유치 실적도 수도권 83%, 비수도권은 17%에 불과했다. 제정안의
[TV서울=임태현 기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전국민 고용소득 보험제도’ 도입 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대표와 권영국 노동본부장,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한별 방송작가유니온 부지부장,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워장, 김주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TV서울=임태현기자] 한국코인노래방협회는 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코인노래연습장 생존권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험시설 소상공인 피해규모를 조사해 재난지원금을 현실성있게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TV서울=임태현 기자] 포털 다음(daum)을 창업한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이 마음에 안 드는 뉴스가 메인에 올라왔다고 바로 포털 담당자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는 것은 문제"라며 "자기에게 유리한 뉴스만 보도되도록 압력을 넣는 건 국회의원이 해선 안될 일이기도 하거니와 포털이 발표했듯 뉴스편집은 AI가 전담한다"고 윤영찬 의원을 비판했다.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9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12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고등학교인 서울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근)와 1:1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병역 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안정적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병무청은 재학 및 졸업생에게 1:1 맞춤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공고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하고,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 지원자를 발굴하며,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에 협력한다. 병무청은 국가인적자원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병역 의무자들에게 병역과 진로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 이하 병역 의무자가 입영
[TV서울=임태현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독감 예방이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며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드시 전 국민 무료 독감예방접종 비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중진의원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을겨울에 접어들며 독감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에 독감까지 유행하면 설상가상의 어려움”이라고 지적다. 그는 “무료 접종이 생후 6개월에서 만18세까지, 그리고 만 62세 이상만 해당한다”며 “(유료 접종은) 빈익빈 부익부 우려가 있다. ‘전 국민 무료 독감예방주사’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모금을 주도하는 20조원 규모의 뉴딜펀드 조성에 대해서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전 정부 말기의 대통령이 재벌 기업들의 자발적 출연으로 각 도에 만들었던 창조경제혁신센터, 지금 어떻게 됐나. 대통령이 펀드매니저 한다는 소리가 나오면 나라의 품격이 뭐가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앞으로 벌어질 일은 ‘안 봐도 비디오’다. 재벌 오너들이 수조 원씩 내놓고, 대통령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눈치 없는 재벌들
[TV서울=임태현 기자] 은평구는 “오는 18일, 매일경제·MBN이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부터 시작된 ‘2020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지난달 19일 PT 발표 등을 통해 수상 자치단체 6곳을 확정했다. 은평구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심이 앱 운영을 통한 성추행범 검거 등의 우수한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확산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은평구의 스마트도시 기능과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TV서울=임태현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이 지난 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296회 폐회 중 제2차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그린뉴딜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는 경제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그린빌딩(건물부문) ▲그린모빌리티(수송부문) ▲그린숲(녹지확보부문) ▲그린에너지(에너지부문) ▲그린사이클(자원순환부문)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는 서울시의 ‘서울판 그린뉴딜’ 추진 정책을 종합 진단·점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린뉴딜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그린뉴딜소위원회는 송명화 위원장과 강대호·송재혁·봉양순·김경영·오현정·유정희 위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그린뉴딜소위원회는 서울시 온실가스 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 점검 및 대안 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자동차관리법’, ‘에너지이용합리
[TV서울=임태현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열린 제382회 국회 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TV서울=임태현 기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7일 자신의 블로그에 "문재인은 모양새 좋게 추미애를 손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