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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오늘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 확정

  • 등록 2026.05.02 09:33:06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국민의힘은 2일 6·3 지방선거의 경기도지사 후보를 확정한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경선 결과를 공개한다.

양향자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가나다순) 중 최종 후보로 선출된 한 명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애초 국민의힘에서는 이들과 함께 조광한 최고위원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그는 지난달 21일 이 전 아나운서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이후 세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선을 진행해왔다.


[칼럼] '투표지 없는 선거',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종을 방치할 것인가

6.3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최전선인 기초의원 선거가 거대 양당의 '나눠먹기식' 공천으로 인해 본래의 취지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한 선거구에서 2명을 선출하는 2인 선거구에서 여야가 각각 1명씩만 후보를 내는 경우,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가보지도 못한 채 우리 동네 심부름꾼을 '결정당하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이른바 ‘무투표 당선’이다. 무투표 당선의 가장 큰 폐해는 유권자의 선택권 박탈이다. 선거는 후보자의 도덕성, 정책,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후보자 수와 의원 정수가 같아지는 순간, 선거 운동은 중단되고 공보물조차 발송되지 않는다. 주민들은 자신이 뽑는 의원이 강력범죄 전과자 인지, 또는 의원으로서 기본적인 능력이나 자질이 있는지, 어떤 공약을 내걸었는지 알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이는 기초의원의 중앙정부 및 중앙당 예속화를 심화시킨다. 후보자들이 주민의 눈치를 보는 대신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 또는 당협위원장의 입맛에 맞추는 데 혈안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국 ‘주민의 대표’가 아닌 ‘정당의 대리인’이 투표 없이 안방에 입성하는 셈이다. 이런 현상은 2인 선거구 위주의 선거구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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