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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마포구, '2017 재능나눔 국악콘서트' 개최

  • 등록 2017.08.29 10:34:31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가 함께하는 공유서가 활성화를 위한 ‘2017 재능나눔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여느 콘서트와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입장권이 책이라는 것.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 1권 이상을 기증하면 수준 높은 공연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자신이 소유한 책을 기증하고 서로 교환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서가’를 활성화해 많은 구민들이 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재능나눔 국악콘서트를 열어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및 공유서가에 관심있는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초중등 국악합주교육연구회 단원 100명의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 결과 228명이 도서 기증에 참여 총 264권 도서를 기증하는 따뜻한 나눔을 만들어냈다.


 

올해는 유석초등학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유석 동서양연합오케스트라’ 100여 명과 해태제과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크라운해태제과 찾아가는 국악공연’ 임직원 공연단 25명이 재능지부 공연단으로 나선다.


유석 동서양연합오케스트라는 ‘남도아리랑’과 ‘달빛항해’ 비롯해 ‘신세계 4악장’ 및 ‘The magic flute, surprise symphony’를 연주하며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공연단은 판소리 ‘수궁가’를 선보인다.


또한 콘서트 참석한 사람들과 도서기증 및 공유서가 홍보캠페인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겐 봉사활동시간 1시간을 인정해 준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박홍섭 구청장은 “책 기부로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이다”며 “토요일에 열리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멋진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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