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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명길 의원, 잠실5단지 재건축안 도계위 통과 환영

  • 등록 2017.09.08 11:49:08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6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에 대한 보류와 ‘수권소위원회’로의 위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명길 국회의원(국민의당)은 보류 결정이긴 하지만 단지 내 공공시설 등에 대한 국제현상공모 관련한 세부 사항만 논의과제로 남겨둔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주거지역 35층 이하’,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및 최고 50층 높이 건축’ 등 핵심 쟁점사항은 사실상 통과된 셈이라며 서울시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권소위원회’는 잠실5단지 재건축 전담 심의기구로 5~6명의 도시계획위원으로 구성되며 국제현상공모 결과를 반영해 정비계획안을 검토·보완한 뒤 최종 확정하는 역할을 한다. 경미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조율하게 되고 본회의 재상정 없이 마무리된다.


국제현상공모 추진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잠실5단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잠실5단지를 잠실사거리, 더 나아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건축설계안을 적용하고 상징적인 가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최명길 의원과 서울시, 재건축 조합 간에 긴밀한 업무협조와 끈질긴 대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최 의원은 작년 4.13 총선 당시 잠실5단지 재건축 조합의 제안을 받아들여 “잠실5단지 50층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최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지역현안 중점사업으로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 지원을 건의했고 올해 3월 정복문 조합장과 박원순 시장의 간담회를 주선하면서 박 시장으로부터 “잠실5단지를 명품아파트로 만들어보자”는 다짐을 이끌어낸 바 있다.


6월에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직접 만나 재건축정비계획안 심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잠실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권소위원회’를 최종 통과하면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신청, 관리처분인가 신청 등의 절차가 남게 된다. 재건축이 되면 현재 3930가구는 6401가구로 늘어나게 되며 그 중 9.4%에 달하는 602가구는 소형임대주택으로 배정이 된다.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됨에 따라 잠실역과 인접한 단지 남동쪽 오피스 1개 동과 아파트 3개 동은 50층 높이로 건축이 된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지을 수 있는 아파트의 최고 층수는 35층이지만 광역중심기능이 있는 준주거지역의 건축물은 50층까지 허용하기 때문이다.


최명길 의원은 “지역민들의 요구에 귀기울여준 서울시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지난 2월 첫 심의에서 보류판정을 받은 이후 끈질긴 노력 끝에 이러한 결실을 보게 돼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잠실5단지에 대해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50층 높이 재건축을 허용한 것은 정복문 조합장 이하 모든 조합원들이 단결하고 지혜를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 남은 과정에서도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시설물 집중점검 실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총 814km 구간에 대해 제수밸브 작동 여부, 지반침하 위험 요소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유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운영센터에서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수질 유지와 수돗물 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정비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 및 가압장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제초 작업과 수조 청소 등 위생 관리 작업을 꾸준히 시행함으로써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씽크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는 직경 350mm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제수밸브 작동 점검, 지반침하 위험 요소 조사, 자체 누수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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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당선되면 ‘민노총 청부경제’…국민 위해 일할 기회 달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다. 무자격, 파렴치에 그때그때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제가 어렵다. 그야말로 내우외환"이라며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를 겨냥해 "수많은 범죄, 재판 농락은 물론, 자기편이 아니면 기회조차 빼앗아 버리는 '비명횡사 공천', 입법부의 사유화, 사법부 협박 등을 (우리는) 똑똑히 지켜봤다"며 "이렇게 천박하고 잔인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권력을 방패로 삼고, 무기로 삼아 무슨 일을 벌일지 아찔할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 당선 시 "'민노총의 청부 경제'로 청년의 일자리는 없어지고 문재인 정권 때처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며 "시중에는 벌써 민주당 대통령이 나오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주장했다. 또 "갑질하며 기업규제법만 대거 양산할 것이 뻔한데,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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