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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강풀만화거리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 등록 2017.09.29 16:52:57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 강풀만화거리가 지난 28일 중국 은천시서 개최된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경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성과를 이룬 도시ㆍ지역ㆍ사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유엔하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하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가 공동주최하며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경관분야의 국제적인 상이다.

지역 환경과의 공존, 안전성, 지속성, 역사성, 예술구성, 지역공헌도 등이 주 평가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전북 전주시 ‘첫마중길’ 과 부산 동구 ‘부산포개항가도’ 가 함께 선정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수상도시들의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강동구는 홍보부스에서 강풀만화거리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선사문화축제를 소개하는 포스터와 팸플릿을 전시해 시상식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과 힘을 합쳐 강풀 만화 속 52개 장면을 벽화로 재탄생시킨 강풀만화거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동구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풀만화거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네 편을 지역의 스토리와 엮어 공공미술로 조성한 골목길이다. 골목 어귀, 전신주, 옹벽마다 그려진 벽화는 골목 풍경과 자연스레 어우러져 정겨움을 더하고 있다.




제주 버스 中관광객 흡연 논란…기사 제지하자 창밖 담배 던져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최근 제주도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승객이 흡연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제목의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 여성 승객이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창문 밖으로 담뱃재를 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한 승객이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소리쳤 이어 "버스 기사는 잠시 차를 세운 뒤 승객에게 다가가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다"며 "그랬더니 해당 승객은 담배를 창밖으로 던진 뒤 창을 닫았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제주에서는 중국인들의 무개념 행동으로 문제가 되어왔다"며 "지난해 시내에서 중국인 아이가 대변을 보는데 엄마로 보이는 여성과 일행이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아 논란이 됐다"고 소개했다. 또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한 편의점에서는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병 등 쓰레기 더미를 곳곳에 방치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공개돼 공분을 샀다"고 전

송파구, 어린이날 맞아 내달 3일 석촌호수서 '어린이 페스타'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해외예술단 공연부터 코믹 발레, 벨리댄스, 버블쇼, 음악극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날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을 '호수교 갤러리'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축제 당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문화재단 꿈의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의 마칭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또 소리얼 오케스트라의 '어린이 필름 콘서트', 매직 버블쇼, 몽골 예술팀 '아이패리 예술단' 공연, 아동음악극 '여왕 개미를 사랑한 베짱이', 개그와 클래식을 결합한 '이상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석촌호수 동호·서호 수변무대에서는 낮 12시부터 홍원표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인형극, 버블쇼, 서커스 코미디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정국밥에서 함박스테이크와 완자 돈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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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의원 "빗썸, '국내최저' 광고했지만…수수료 1천409억 더 받아" [TV서울=나재희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저 수수료' 광고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였지만 실제로는 최저치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거둬들여 얻은 수익이 1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 수수료를 받기 위해 거쳐야 하는 쿠폰 등록 절차를 빗썸 측이 충실히 안내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광고 내용보다 많은 수수료를 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이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벌어들인 수수료 총액은 6천727억9천만원이다. 이 기간 빗썸은 '국내 최저 수수료 0.04%'라며 광고했는데 실제 소비자들에게 부과된 평균 수수료율은 0.051%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약 1천409억1천만원의 부당한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소비자들이 광고에 명시된 것보다 평균 0.011% 포인트(p) 더 높은 수수료율을 낸 것은 빗썸이 최저 수수료율을 받기 위해 쿠폰 등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소비자가 빗썸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하고 거래하는 전 과정에서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받기 위해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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