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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플레이보이' 창간인 휴 헤프너, 91세 일기로 별세

  • 등록 2017.09.29 18:00:11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 사장이 27일(현지시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플레이보이엔터프라이즈는 성명서를 통해 그가 '플레이보이 저택'으로 알려진 그의 자택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헤프너를 "획기적인 남성 잡지로 1960년대 성(性) 혁명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때 타임지는 헤프너를 "대중 쾌락주의의 선지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헤프너는 1953년 남성용 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했다. 플레이보이는 누드사진도 게시했지만 피엘 카스트로, 마틴 루터 킹, 말콤 X, 존 레넌 등 역사적인 인물과의 심층 인터뷰도 담았다.
플레이보이는 40여 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성 잡지로 꼽혔다. 1970년대 초에는 단일 판매 부수가 700만 권에 달하기도 했다. 플레이보이 잡지의 토끼 실루엣 로고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로고 중 하나가 됐다.
1963년 헤프너는 음란죄로 기소당하기도 했다. 유명인들의 누드 사진을 출판, 유통한 혐의였다. 하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헤프너는 82세 때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절대로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음을 유지하는 것은 나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년으로 머무르면서 오래전에 나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결정내렸다. 여성들에 관해서도 나는 똑같이 느낀다. 나는 이것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만든 것은 나의 사춘기 판타지 꿈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나는 젊음의 의미, 도시에 거주하는 미혼 남성을 재정의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헤프너는 2012년, 그의 나이 86세 때 크리스털 해리스와 결혼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해리스는 헤프너보다 60살 연하이며 세 번째 부인이다. 

                                                                                            제공 / 시애틀N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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