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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포항 지진피해 구호물품 긴급지원

  • 등록 2017.11.17 18:11:46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는 17일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 포항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 등 긴급 지원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1246건의 시설파손, 75명의 부상자, 1789명의 이재민 등 대규모 피해와 잦은 여진에 따른 불안감으로 대피소를 찾는 이재민이 계속 늘어나는 절박한 상황에서, 강남구는 강남복지재단·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과 긴급히 힘을 합쳐 십시일반 모은 구호물품을 마련해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등 9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쌀(10kg) 40포, 라면 400박스, 생수 400박스, 화장지·물티슈 100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강남구는 지난 7월 괴산 수해발생 시, 쌀 · 라면 · 생수 등의 구호물품과 90여명의 복구인력을 긴급 지원하는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 각종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큰 슬픔에 잠긴 포항의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남구민의 따뜻한 정성이 포항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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