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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천정배 의원, 통합논의 중지하고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 나설 것을 촉구

  • 등록 2017.12.13 15:59:50


[TV서울=함창우 기자]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국회의원, 광주 서구을)13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평화개혁세력의 진로와 과제토론회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문재인 정부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적폐청산과 개혁을 방해하는 적폐연대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바른정당이 () 국민의당, () 자유한국당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113일 취임 일성으로 "1개월 내 중도보수통합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고, 남경필 경기지사 등 그 당의 유력인사들이 선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정확히 궤를 같이 한다"이는 이명박-박근혜 시대를 주도했던 적폐세력과의 야합이자 과거로의 회귀라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국민의당-바른정당-자유한국당 3당의 단계적 통합론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에게 "통합은 결국 자유한국당까지 포함하는 반민심, 반문재인, 반개혁의 '3당합당'이나 '적폐연대'로 귀결되는 것 아니냐?”"대표께서는 바른정당과 통합 후 바른정당 사람들이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고집하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바른정당 쪽에서는 자꾸 3당 통합을 얘기하고 있는데 대표께서는 왜 이 문제에 침묵하고 계시냐? 그들에게 "자유한국당과 통합한다는 얘기를 꺼내지도 말라, 당신들이 자유한국당과 통합하겠다면 나는 당신들과 통합할 수 없다고 말씀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천 전 대표는 "민주주의와 정의와 개혁의 중심지, 호남의 압도적 민심은 바른정당과 통합을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극구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의 절대다수도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통합은 불가능한 일이면서 "(통합을)고집하시면 할수록 당의 분열과 갈등만 심해져, 그나마 있는 국민의 지지조차 잃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천 전 대표는 "지난 예산 국회에서 보여드린 대로 국민의당은 강력한 선도정당이라고 말한 뒤 "국회는 국민의당의 뜻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국민의당은 이 막강한 힘으로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을 주도해야 한다"쓸데없는 통합논의를 접고, 선거제도개혁·개헌·국정원개혁·검찰개혁 등등에 앞장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주원 최고위원의 비자금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천 전 대표는 당 지도부를 강하게 질책했다.

 

천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먼저 도덕성과 책임지는 자세를 회복해야 한다. (이유미 당원 등의)제보조작 사건이 터진 후 대통령 후보였던 분이 2주 넘게 나몰라라 한 바람에 당은 치명상을 입은 바 있다"지난주 당 최고위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조작 의혹이 터지고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는데 당 대표와 지도부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이미, 첫째 해당 최고위원이 억울하다면 자신이 공언한 대로 언론 관계자 등을 형사고소해서 검찰이 진실을 밝히게 하고, 둘째 법무부나 검찰이 감찰에 착수해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당 대표와 지도부에게 조작과 정치공작이라는 어둡고 부도덕한 사지(死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시바삐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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