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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금천구, 기형도 시인을 위한 추모 콘서트 ‘그리움을 추억하며’ 개최

  • 등록 2017.12.15 09:00:39

[TV서울=함창우 기자]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 기형도 시인이 쓴 빈집의 일부분처럼 서른을 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그를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천구가 오는 15 오후 7시 금천문화원 공연장에서 금천문화원 주관으로 기형도 시와 노래 콘서트 그리움을 추억하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초등학교를 졸업한 시인 기형도는 유년 시절 때부터 글 쓰는 일을 즐겼다.

신문사 기자로 들어가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인의 꿈을 펼쳐나갔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빈집’, ‘안개’, ‘질투는 나의 힘등 감각적인 시를 발표하며 천재 시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기형도 시인의 대표적인 시 진눈개비6편의 시 낭송 및 모래내종점5곡의 노래 외에도 아버지의 사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기형도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추억하는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금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형도 추모제와 기형도 시 낭송대회에 이어 지역 문화의 한 부분으로 정착, 발전시키고 문화로서 향유하며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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