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일 ‘금천1번가팀’을 신설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혁신을 추진한다.

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신설된 ‘금천1번가팀’은 팀장 1명과 직원 2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과 제안을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접수하고, 접수된 제안을 관계부서 협업과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주민주도 지역사회 혁신 과정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금천1번가 온라인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1번가팀 김종표 주무관은 “동네주민의 작은 목소리부터 귀담아 경청해 주민이 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발 앞선 금천1번가의 도전이 민선7기를 맞이한 금천이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