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9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를 청소하는 ‘청정관악 주민 클린데이’를 추진한다.
11일 신사동을 시작으로 내달 26일까지 약 2달간 펼쳐지는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구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통·반장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오전 7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집중 청소한다.
또 내 집 · 내 점포 앞 자율청소 문화 조성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배출시간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내가 스스로 청소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