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리치즈박스, 구매하면 유기견 보호소로 연탄 10장 후원되는 반려견 간식 출시

  • 등록 2018.12.20 09:56:29

[TV서울=이현숙 기자] 펫푸드 큐레이션 기업 리치즈가 반려견 간식을 구매하면 구매자 이름으로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에 연탄을 10장씩 후원하는 연말 기획상품 ‘하리봇 후원팩’을 출시해 12월 31일까지 한정판매를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이하 조남동 유기견 쉼터)는 80여 마리의 유기견 및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으며, 지자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설 보호소이다. 조남동 유기견 쉼터는 올겨울 야외 견사 전체에 연탄 난방 설비를 갖추면서 약 3000장의 연탄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치즈박스는 2018년 12월 산양유로 만든 반려견 간식 ‘하리봇 후원팩’을 출시하고, 이를 구매하면 구매자명으로 1팩 당 연탄 10장을 조남동 유기견 쉼터에 기부하는 연탄 후원 릴레이를 시작했다.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연탄 후원에 참여할 수 있어서 평소 유기견 후원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의 많은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하리봇은 분말 및 정제수를 첨가하지 않은 산양유 원유와 백년초, 단호박, 시금치 등 천연 채소가루를 넣어 각종 영양분을 강화한 로봇 모양의 반려견 간식이다.

산양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알레르기와 피부염 등의 발생가능성이 낮고,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 및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하는 펫팸족들에게 각광받는 슈퍼푸드이기도 하다.

하리봇 후원팩을 구매하면 구매자명이 적힌 연탄 후원증이 동봉되며, 산양유 간식 외에도 친환경 트라이탄 소재의 간식 용기와 천연 식품지로 만든 노즈워크 전용컵 30매가 포함되어 있다.

리치즈의 박진영 대표는 “리치즈가 정기적으로 후원 및 봉사하고 있는 조남동 유기견 쉼터가 올겨울 처음 연탄 난방을 시작하면서 연탄 3000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번 후원팩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유기견 보호소와 반려인 사이에서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리봇 후원팩의 가격은 1만3000원으로 리치즈박스 홈페이지의 ‘기획상품’ 코너에서 12월 31일까지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하리봇 후원팩으로 발생한 모든 수익은 유기견 후원에 사용되며, 후원 과정은 12월 31일 판매 종료 이후 리치즈박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진행

[TV서울=신민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정치

더보기
나경원 "이재명 '무자격 대법관 증원법 철회'는 대선용 눈속임 [TV서울=나재희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김문수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법'과 '대법관 100인 증원법' 철회에 대해 "대선용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이 표를 얻기 위해 잠깐 숨겨둔 '사법부 장악'의 칼날은 언제든 다시 드러날 수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나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지금 당장 '대선 이후에도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명확히 약속해야 한다"며 "아니면 국민들은 6월 3일 심판으로 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추진했던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법'과 '대법관 100인 증원법'에 대한 '사법부 흔들기' 비판이 거세지자 해당 법안들을 전격 철회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해당 법안을 제출한 박범계 의원과 장경태 의원에게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대법관 임용 자격에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법률에 관한 소양이 있는 사람'을 추가해 법조인이 아닌 사람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장경태 의원은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