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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LG전자,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 적용한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공개

올레드 TV에 최고 해상도 구현… 세계 최초 88인치 8K 올레드 TV
3300만개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 최고 화질 구현
8K 올레드 TV, 8K 슈퍼 울트라 HD TV 앞세워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

  • 등록 2019.01.04 09:55:01

[TV서울=이현숙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TV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 올레드 TV에 최고 해상도 구현… 세계 최초 88인치 8K 올레드 TV

LG전자는 올레드 TV에 최고의 해상도를 적용한 세계 최초 88인치 8K 올레드 TV를 공개한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 현존하는 TV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도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8K TV 제품을 앞세워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8K 슈퍼 울트라HD TV는 독자 개발한 ‘나노셀’ 기술에 풀어레이 로컬디밍 기술을 더해 더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약 1나노미터 크기의 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컬러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화면 뒤쪽 전체에 LED를 촘촘하게 배치하고 LED의 광원을 각각 정교하게 제어해 명암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베젤을 줄여 화면의 몰입감도 높였다.

●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 기반 최적의 화질·음질 구현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를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이 프로세서는 8K TV뿐만 아니라 4K 올레드 TV W9, E9, C9시리즈에도 탑재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독자 개발한 화질칩인 ‘알파9’을 기반으로 100만개가 넘는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더해 알파9 2세대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이 프로세서는 영상 속 잡티를 제거해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 화면 속 배경과 사물을 인지해 입체효과를 키우고 사물의 경계선을 더욱 또렷하게 한다.

LG 인공지능 TV는 TV가 설치된 공간의 밝기를 감지하고 공간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밝은 곳에서도 어두운 밤 검은 의상을 입은 등장인물의 모습을 더 세밀하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8K TV에 탑재된 알파9 2세대 프로세서는 2K 및 4K 해상도의 영상을 8K 수준의 선명한 화질로 업스케일링한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음질도 대폭 강화됐다. LG 인공지능 TV는 2채널 음원도 가상의 5.1채널 사운드로 변환한다. 전체 공간에서 TV가 놓인 위치를 인식해 균형잡힌 입체음향을 들려준다.

LG전자는 영화, 음악, 뉴스 등 콘텐츠에 따라 음질도 최적화했다. 뉴스 영상이 나올 때는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들려주고 영화를 볼 때는 전체적으로 사운드를 키운다.

● 한층 강력해진 인공지능 기능

LG전자는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 등 3대 개방 전략을 기반으로 TV분야에서도 인공지능 생태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

- 아마존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와 처음 연동

LG전자는 인공지능 TV에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비롯, 지난 2018년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아마존의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도 지원한다. 전세계 인공지능 플랫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서비스 업체와 협력해 사용자들에게 더 강력한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TV 리모콘에 ‘아마존 알렉사’ 전용 버튼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이 버튼을 누른 채 “오디오북 읽어줘”, “아마존에서 주문한 코트 언제 배송돼?” 등 음성으로 아마존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 인공지능 TV의 알렉사 연동 기능은 북미를 시작으로 알렉사의 지원 국가 확대에 맞춰 한국을 비롯 유럽, 남미 주요 국가에도 추가로 적용된다.

- 독자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기능도 대폭 강화

LG전자는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해 LG 인공지능 TV 기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 인공지능 TV는 이전 대화의 맥락을 기억해 연속된 질문에도 척척 답변한다. 사용자가 TV 리모콘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은 뒤 “내일은?”이라고 연속해서 질문하면 내일 날씨를 알려준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지난해 대비 2배 늘려 140여국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홈 대시보드’ 기능을 이용하면 TV 화면을 통해 연동되어 있는 사물인터넷 국제표준인 OCF 인증 제품들의 구동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작동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400여개 업체들이 2019년부터 이 인증을 받은 스마트 제품들을 본격 출시한다.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로 LG만의 차별화된 화질과 음질 구현은 물론 알렉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2025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TV서울=박양지 기자] 강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강동구는 임기 초기부터 공약 이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임기 첫날부터 ‘공약 실천 로드맵’을 치밀하게 검토·구상하고, 구민 대상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핵심공약’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5,750명의 구민 의견을 반영해 10대 공약을 선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공약 추진 단계에서도 주민 참여를 적극 도입했다. ‘주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정기 평가회의와 현장 확인 평가를 병행했고, 추진 현황을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해왔다.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한 공약은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추진 방향을 조정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이행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5년 공약이행 평가 항목인 공약 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달성으로 이어졌다. 최준식 강동구 기획예산과장은 “높은 공약 이행 평가의 비결로 사업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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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증원법안 철회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非)법조인의 대법관 임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해당 법안을 제출한 박범계 의원과 장경태 의원에게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대법관 임용 자격에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법률에 관한 소양이 있는 사람'을 추가해 법조인이 아닌 사람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장경태 의원은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에서는 '비법조인 임명 법안'을 겨냥해 "'이재명 방탄 법원, 민주당용 어용재판소'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법치주의 삼권분립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대법관 100명 법안'에 대해서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지난 14일 열린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재판 지연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법관 수만 증원한다면 국민에게 큰 불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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