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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아이돌 라디오, 박경 “블락비는 여전히 7명, 앞으로도 함께하길”

  • 등록 2019.01.29 11:25:15

[TV서울=신예은 기자] 블락비 박경이 지난 27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아이돌과 프로듀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돌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 인터뷰로 꾸며지는 ‘메이커스’ 코너에서 박경은 정일훈과 비투비의 음악에 대해 프로듀서로서 높이 평가했다. 박경은 “래퍼가 만드는 곡을 좋아한다. (래퍼인) 일훈씨 곡도 제 취향"이라며 나아가 “비투비는 ‘믿듣비’(믿고 듣는 비투비) 아니냐. god 선배님들 생각도 나고 세대 차이 없이 모두가 즐기는 음악을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현재 한국저작권협회에 박경의 이름으로 등록된 곡수가 53곡일 정도로 프로듀서로서 왕성히 활동 중인 박경은 원래 꿈이 래퍼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코가 일본에서 ‘낙서’라는 이름으로, 저는 뉴질랜드에서 ‘홀케’라는 이름으로, 비투비 민혁 씨는 ‘허타’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에서 같이 작업하며 ‘하모닉스’를 결성했다”고 회상했다.

그룹곡을 쓸 때와 솔로곡을 쓸 때의 차이점도 설명했다. 박경은 “솔로곡은 그게 제 개인 이미지가 되기 때문에 주제나 분위기를 신경쓰는 편이지만 블락비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한다”고 말했다.

박경이 가장 빨리 만든 곡은 더보이즈의 ‘지킬게’였다. 박경은 “회사에서 요구했던 콘셉트가 확실했고, 작업실 컴퓨터 앞에 앉았을 때 (곡이) 바로 나왔다”며 “작업하면서 (더보이즈의) 팬이 됐다. 너무 잘생기고 녹음하는 내내 모든 멤버들이 자기 파트 연습을 집중해서 했다. 특히 (더보이즈의) 큐가 너무 귀엽다. 일상에서도 너무 귀엽다. 토끼 같다”는 팬심을 드러냈다.

박경은 제일 아끼는 곡으로는 블락비 태일의 솔로곡인 ‘좋아한다 안 한다’를 꼽으며 태일을 두고 “가진 것을 아직까지 다 못보여준, 재능이 많은 사람이다. 자기의 감정을 노래하는 사람이고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극찬했다.

블락비는 여전히 7명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박경은 “오해가 많다. 저희는 7명”이라며 “지코가 회사와 재계약을 안 했을 뿐”이라고 짚었다. 또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함께한 만큼 앞으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스페셜 DJ로도 활약 중인 박경은 DJ 정일훈과 아이돌 출신 DJ로서 많은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다. 박경이 “매일매일 (방송)함으로써 인생에 중심이 잡히는 느낌”이라고 하자 DJ 정일훈은 “직장인 같다는 느낌도 받는다”고 공감했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 MBC 표준 FM,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李파기환송에 민주당서 "대통령되면 재판정지" 법안 발의 잇따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김용민 의원은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에 대해 재직 기간 동안 형사재판 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태년·민형배·이용우 의원 역시 피고인이 대통령인 경우 임기 중 모든 공판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형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헌법상 '불소추 특권'이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까지 적용되도록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그에 대한 5가지 형사재판이 정지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날 대법원이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민주당은 형소법 개정안을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겨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대법관 수를 증원하거나 대법원 구성을 개편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김용민 의원은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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