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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황후의 품격, 장나라,‘황실과의 전쟁’본격 선포!위기 뒤집는 불도저 행보‘카리스마 황후’

“이런다고 내가 포기할 것 같아? 어떻게든 다시 찾아낼 거야!”

  • 등록 2019.02.14 10:49:59

[TV서울=신예은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끝없는 위기 속에서도 ‘불도저 행보’를 이어나가며, 날 서린 본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카리스마 황후 활약’으로 위엄을 폭발시켰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 입성 후 온갖 어두운 면을 맞닥뜨린 대한제국 황후 오써니 역을 맡았다. 오써니는 천우빈-변백호-이윤 등 ‘안티 황실 세력’과 함께 각종 비밀을 캐내던 중 황제 이혁에게 카르텔의 실체가 발각되며 최대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지난 13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45, 46회에서 오써니는 이혁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나왕식이 총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혁의 앞을 가로막아 나왕식을 보호한 상태. 분노한 이혁은 “다 알고 있었던 거야? 그러면서 둘이 날 속였던 거야?”라며 오써니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지만, 오써니는 미동도 없이 “쏠 테면 쏴”라고 반격, 이혁을 쏘아보며 기를 눌렀다. 직후 황후전에 갇힌 오써니는 자신의 뺨을 때리려는 태후의 양 팔을 거칠게 막은 채, “자빠졌다 일어날 때마다 태후마마 죄 하나씩 밝혀낼 자신은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서슬 퍼런 본모습을 드러내 마력을 더했다.

이후 오써니는 아리 공주의 황태제 책봉을 서두르는 서강희와도 거친 설전을 벌였고, 갑작스럽게 황태녀로 등극한 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리를 보호하다 감옥에 갇히게 됐다. 다행히 오써니는 이혁에게 도움을 요청한 아리 덕분에 극적으로 풀려났고, 재회한 아리로부터 이윤 황태제가 죽을 뻔한 사건 당일 서강희의 알리바이를 도왔다는 ‘진실 고백’을 듣고 분노를 표출했다. 가까스로 황후전에 복귀한 오써니는 새롭게 포섭한 궁인 다원으로부터 사건 당일 이윤과 태후가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나아가 소현황후 사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경호원 강주승을 빼돌린 사람이 서강희라는 사실까지 속전속결로 확인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그날 밤 궁인 다원의 진술 녹음본을 자신의 비밀 금고에 넣으려고 했던 오써니는 금고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고, 그간 모아온 모든 자료가 이혁의 손에 넘어간 것을 목격한 후 충격에 빠졌다. 이혁이 증거물에 지체 없이 불을 붙이자 오써니는 “이런다고 내가 포기할 것 같아? 어떻게든 다시 찾아낼 거야! 네가 한 짓, 태후가 한 짓, 다 밝혀낼 거라고!”라며 독기를 폭발시켰다. 광기에 사로잡힌 이혁이 오써니를 옥죄듯 키스하며 ‘삼중고’ 속 극이 마무리된 상태. 잔뜩 수세에 몰리게 됐지만, 끝까지 진실을 캐내겠다는 오써니의 의지가 강력히 빛나며 반전의 ‘한 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나왕식’이라는 정체를 밝힌 최진혁 대신 황실 안티 세력의 ‘수장’으로 우뚝 선 채 각종 방해 공작 속에서도 단단한 심지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황후의 진정한 위엄을 폭발시켰다. 더욱이 민유라를 비롯해 아리 공주, 궁녀 다원과 영은까지 자신의 조력자로 확보하면서 후반부 강렬한 ‘사이다 복수’를 예약했다. 장나라의 ‘카리스마 황후’ 맹활약에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황실과의 전쟁’을 선포하던 오써니, 눈빛부터 완전히 달라졌다!” “태후와 서강희의 끝없는 방해에도 저력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모습에 감탄 또 감탄!” “위기에도 꿋꿋한 ‘파워 당당 보스’ 오써니의 강렬한 맹공이 펼쳐지길!” 등 열띤 응원을 보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7, 48회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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