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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투명성 강화위한 지방보조금 관리 운영계획 수립

  • 등록 2019.02.18 16:40:28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가 ‘2019년도 지방보조금 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구는 올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후관리도 대폭 강화하여 보조금은 눈 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경종을 울릴 계획이며, 전년도 보조금 운영성과를 집중분석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지방보조금 관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고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상시 감시 체계 실시 ▲공정하고 건전한 지방보조사업 운영 ▲성과평가 강화 및 피드백 실시 총 3가지 운영 과제를 제시했다.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 등 초기 보조사업 추진에 업무가 집중된 반면 집행 및 정산 등 사후관리는 다소 미흡한 현재의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자 보조사업에 대한 자체점검을 매월 실시한다.

 

 

구는 사업 추진과정의 상시 점검뿐만 아니라 회계 관리, 정기적인 운영실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보조금 부정사용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환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 도입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지급제도를 실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보조금 감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는 회계분야, 세무분야, 대학교수 등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동구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여 지방보조금 예산안을 비롯, 사업 성과평가, 보조사업자 선정 시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조사업 공모 및 사업자 선정 시 중복지급 여부 사전조회를 의무화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에 중복지원되지 않도록 검증을 강화하고, 보조금 관리시스템 사용을 확대 교부 및 집행·정산 등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사업자 사업계획 신청 시 제로페이 사용계획을 추가로 신설·심사 소상공인을 위한 관련사업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 짧은 평가기간으로 인해 면밀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힘들었던 실정을 감안 평가시기를 당초 5월에서 7월로 연장해 꼼꼼하고 엄격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미흡사업으로 평가될 경우 다음연도 예산편성 시 10% 이상 예산을 삭감하는 한편, 불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일몰제를 적용하는 등 피드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 뽑기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 위반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였으며, 신고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예산을 올해 처음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지방보조금의 원활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위 지난해 2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구성 민간단체 보조금 등 보조사업 공모사업자 선정,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실시, 추가경정 및 본예산 지방보조금 예산안 심의 등 총 7회에 걸쳐 3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2017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를 실시 매우우수 46개, 우수 5개, 보통 1개 사업으로 평가한 결과를 성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2019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해 재정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민간 보조사업자 및 직원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보조금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해 지방보조금 집행과 정산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 화재 초진… 연소 확대시 문화재 반출도 고려

[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 36분경 초진에 성공해 일단 불길을 잡아가고 있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이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 100여명과 조계사 스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진술이다. 천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 중이었다.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여러 사찰에서 다수의 성보들이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가운데 불이 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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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주일간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추천' 받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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