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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송파구,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고액 모금

  • 등록 2019.02.25 10:02:59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가 지난해 11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252700만 원을 모금했다.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247200만 원보다 2.2% 증가했고, 총 6810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앞서 정한 목표액 25억 원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중학교 학부모들이 바자회 개최동전 모으기직접 제작한 동화책 판매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총 116개소가 참여해 7000여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학생들의 꿈을 위해 축구화를 기부한 기업과 보온이불·의류를 후원한 종교단체노점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한 주민 등의 사연도 이어졌다.

 

 

송파구는 후원자들이 기탁한 성금·품 중 178000여만 원 상당을 72306가구, 381시설에 우선 전달했다.

 

나머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과 의료비 지원학원비 면제고독사 예방 및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복지 증진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 화재 초진… 연소 확대시 문화재 반출도 고려

[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 36분경 초진에 성공해 일단 불길을 잡아가고 있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이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 100여명과 조계사 스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진술이다. 천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 중이었다.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여러 사찰에서 다수의 성보들이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가운데 불이 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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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주일간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추천' 받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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