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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불타는청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침색 자극 불청표 ‘가마솥 통닭’에 8.9 최고의...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조하나’가 한국 무용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등록 2019.02.27 10:33:35

[TV서울=신예은 기자]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1%,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도 8.9%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은 4.1%, K2 ‘6자회담’은 2.5%, tvN ‘상암타임즈’는 1.1%, JTBC ‘랜선라이프’는 1.6%에 머물렀다.

이날 청춘들은 김혜림 표 오징어감자찌개 국수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을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조하나는 급한대로 목에 두르고 있던 스카프를 허리에 묶어 치마를 만들었다. 이어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듯 조하나는 우아한 몸짓과 절제미 가득한 손짓으로 모두를 황홀경에 빠트렸다. 손끝, 발끝 하나에 곡선미가 넘치는 조하나 무용 솜씨에 청춘들은 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이에 최성국은 “난 바람에 스카프가 살짝 흩날릴 때…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광규 역시 조하나 못지 않은 춤 솜씨로 청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춘들이 조하나에게 ‘다른 춤도 잘 추냐’며 옛날 나이트 클럽 시절에 많이 듣던 음악을 소환하자 광규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눈사람 앞에서 골반을 자유자재로 흔드는 광규의 현란한 춤 솜씨에 최민용은 “저 삽에다 왜 저러시는 거야”라며 웃음을 안겼다.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 배워보고 싶다던 최성국은 광규에게 “나 형한테 배우고 싶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새 친구 조하나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통닭’을 꼽았다. 이에 청춘들은 새 친구를 위해 통닭을 튀기기로 결정하고, 시장에 가서 무려 16마리의 닭과 재료를 사왔다. 통닭 튀김에 일가견이 있는 박재홍의 지휘 하에 청춘들은 일사분란하게 닭을 손질하고, 최민용과 구본승은 가마솥에 기름을 끓였다. 닭을 반으로 갈라서소금과 후추로 양념을 하던 송은이는 “닭이 지금 타이 마사지 받아요. 나한테”라며 극한 체험을 즐겼다.

이어서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재워두었던 통닭을 튀김 옷에 입혀 커다란 가마솥에 넣고 두 번 튀기자 노릇노릇한 옛날 통닭이 그대로 재현됐다. 이에 청춘들은 “오호 빛깔 좋아” “맛있다”를 연발하며 “월급날 아버지가 사온 노란 봉투 통닭을 처음 맛본 그 맛”이라고 극찬했다. 이 장면은 이날 8.9%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하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 화재 초진… 연소 확대시 문화재 반출도 고려

[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 36분경 초진에 성공해 일단 불길을 잡아가고 있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이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 100여명과 조계사 스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진술이다. 천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 중이었다.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여러 사찰에서 다수의 성보들이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가운데 불이 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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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주일간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추천' 받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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