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TV서울=신예은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8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자원봉사 행사'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및 구청 내방객 2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방명록 작성하기와 손도장과 스티커를 붙여 태극기를 완성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방명록을 적고 손도장을 찍으며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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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 36분경 초진에 성공해 일단 불길을 잡아가고 있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이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 100여명과 조계사 스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진술이다. 천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 중이었다.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여러 사찰에서 다수의 성보들이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가운데 불이 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배달·택배·퀵·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캠페인으로,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제주삼다수 생수 10만병이 서울 시내 31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이동노동자 쉼터 등에 비치된다. 자세한 위치는 서울노동포털(www.seoullabor.or.kr) '얼음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수는 시간 제약 없이 센터에 비치된 아이스박스에서 1인 1병씩 자유롭게 꺼내 마시면 된다. 시는 아울러 행사 첫날인 11일 청계천 장통교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총 500병)와 함께 보냉백, 선스틱, 스포츠 타월, 발수 코팅제, 김 서림 방지제 등 혹서기 안전용품도 증정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매년 여름,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TV서울=변윤수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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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6월 10일 11시 5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