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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중장년층․여성 맞춤형 일자리 교육 마련

  • 등록 2019.03.04 15:00:21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장년층과 취업희망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토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재취업 토털 프로젝트는 고령화 시대 돌입, 빨라진 퇴직 시기 등 사회적 추세에 따라 인생 중․후반부 삶의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변화관리와 구직계획 수립 등 ‘생애설계 과정’과 구직기술 습득, 취업역량 강화 등 ‘재도약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생에게는 취업컨설턴트의 일대일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활동을 위한 개인 PC공간,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1기(3.12~15)와 2기(5.14~17)로 진행되며 이달 8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며 구청 본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준비여성 대상의 교육과정도 개설된다.

 

먼저 구로구는 중소기업이 많은 지역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G밸리 중소기업 멀티사무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은 특성 상 1인이 다양한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직원의 채용을 희망하지만 인력수급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구로구는 행정사무를 두루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회계, 세무, 물류, 인사노무, 정보화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총 3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7일 오후 5시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867-4456)로 신분증과 증명사진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수강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신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취업교실’도 열린다. 구로구는 4차 산업혁명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등으로 관련 직업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로봇 3D 메이커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강사 ▲취업지원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마련한다. 19일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867-8834)에서 열리는 여성취업교실 설명회에 참석하면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 화재 초진… 연소 확대시 문화재 반출도 고려

[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 36분경 초진에 성공해 일단 불길을 잡아가고 있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이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 100여명과 조계사 스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진술이다. 천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 중이었다.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여러 사찰에서 다수의 성보들이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가운데 불이 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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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주일간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추천' 받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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