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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아이돌 라디오, 보컬 트레이너 이결 “가장 기억에 남은 제자는 효린”

  • 등록 2019.03.05 11:13:58

[TV서울=신예은 기자] 보컬 트레이너 이결이 3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아이돌들을 가르친 일화를 공개했다.

이결 트레이너는 지금까지 젝스키스 장수원, 클릭비 오종현, 씨스타, 아스트로, 우주소녀, 위키미키 등 다양한 아이돌을 비롯해 SG워너비와 씨야 남규리 등 수많은 가수들은 가르쳐왔다.

이결 트레이너는 일을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까지만 해도 보컬 트레이닝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SG워너비 친구들에게 제가 부르는 식대로 부르라고 했고, 본의 아니게 소몰이 창법이라는 게 생겼다”며 SG워너비의 데뷔곡 ‘Timeless’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그는 또 “요즘에는 워낙 잘 부르는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들에게는 (보컬 트레이너의) 버릇을 가르치는 것보다 본연의 실력에서 (잘하는 쪽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이결 트레이너는 가장 기억에 남은 제자로 씨스타 출신 효린을 꼽았다. 그는 “일단 보컬로 따졌을 땐 워낙 효린이가 노래를 잘 부르는 상태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빠르게 일취월장한 제자로는 씨스타 출신 다솜을 꼽았다. 이결 트레이너는 “회사 측에서 칭찬을 딱 한 번 들었다고 하더라. ‘용감한 형제’가 녹음하다가 (너무 잘 불러서) ‘너 다솜이야?’ 라고 반문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결 트레이너는 보컬 트레이너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사실은 너무나 힘든 길”이라며 “기본적으로 노래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보컬 트레이너를 한다. (가르치는 제자들에서) 대리만족을 얻기도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도 커져서 아쉬움도 커진다”고 조언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인 '아이돌 라디오'는 밤 12시 5분~1시 MBC 표준 FM,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평일 밤 9시~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 화재 초진… 연소 확대시 문화재 반출도 고려

[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 36분경 초진에 성공해 일단 불길을 잡아가고 있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이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 100여명과 조계사 스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진술이다. 천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 중이었다.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여러 사찰에서 다수의 성보들이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가운데 불이 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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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주일간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추천' 받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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