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광진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사를 무료로 도와주는 ‘사랑의 이사봉사’를 실시한다.
이사봉사는 지난 2010년부터 광진구자원봉사센터와 자양3동에 위치한 이사일번지(대표 문현태)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회의 이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11월까지 매달 1회씩 이사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은 홀로 이사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매달 25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이사봉사를 신청하면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조사를 거쳐 자원봉사센터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사일번지에서는 전문이사봉사자와 운반트럭(2.5톤 트럭), 이사 박스 등 이사 장비를 지원하며 이사 후 정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동자원봉사캠프에서 일반봉사자와함께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