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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5.4~5일 ‘2019 연등회’… 종로 일대 버스정류소 이동 및 교통통제

  • 등록 2019.04.29 16:21:0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2019 연등회’ 개최에 따라 종로 이동식 중앙버스정류장 이동 및 연등행렬 진행을 위해 오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인 5일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부 터 흥인지문, 장충단로 등에 단계별로 양방향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전통등 전시회(청계천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 일대)’,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 간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이다.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 연등회 개최는 물론,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4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흥인지문을 시작으로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올해 연등행렬은 ‘10만 등불 행렬로 서울을 밝힙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직접 연등행렬에 참여할 수 있고,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연등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연등행렬이 끝나는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에는 종각사거리에서 ‘회향한마당’이 개최되어, 연등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 5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12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9 연등회’ 연등행렬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함에 따라, 연등행렬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작업을 진행한다.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는 종로거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이동형으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이번 연등행렬 구간인 종로1가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총 10개의 중앙버스정류소가 도로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번 연등행렬 행사 및 중앙버스정류소 이동에 따라 양일간, 종로 일대는 교통 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일에는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구간’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안국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구간’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동국대~흥인지문 구간’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양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5일에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안국사거리~종로1가 사거리’의 양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특히, 종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도 폐쇄되기 때문에 종로로 이동하려면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연등회는 4일 연등행렬부터 5일 어린이날과 연계한 전통문화 놀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온가족이 함께 도심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에는 종로 일대의 차량 통행이 장시간 전면 통제될 예정으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내버스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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