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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역사박물관, 제12회 북촌음악회 개최

  • 등록 2019.05.16 14:37:31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18일 오후 5시부터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 에서 ‘사랑’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기품 있는 고택의 ‘아늑한 안채마당’ 에 무대가 마련되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수준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음악회가 될 것이다.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프로그램의 기획과 음악감독을 맡아 고택의 아름다운 정취속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자와 가깝게 호흡하며 즐기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이다.

 

2016년 6월 처음 공연이 시작되어 제12회 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에도 봄과 가을 총 네 번의 무대를 올린다. 18일을 시작으로 6월 15일 13회, 9월 21일 14회, 10월 19일 15회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번 12회 음악회에는 해금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경숙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의 한범수류 해금산조를 시작으로, 바리톤 한명원이 ‘묵향’, ‘청산에 살리라’ 등 5곡의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리옹국립고등음악원을 만장일치 수석졸업하고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해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예린의 플릇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북촌음악회 5월 공연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의 입장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5월 온라인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이며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입장권 신청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100년 역사의 근대가옥에서 펼쳐치는 음악회를 통해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백인제가옥의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 시간은 평일·주말 9시~18시이며 월요일은 휴무일이다.(북촌로7길 16).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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