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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 2019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개최

  • 등록 2019.07.05 12:06:24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은 국내 대표의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발굴된 우수한 예술가들의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2019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이하 ‘MEET 2019’)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

 

‘문래동에서 문화예술로 만난다(meet)’는 뜻과 ‘세상 속에 퍼져가는 문래동의 힘(mullae effect)’이란 두 가지 뜻이 담긴 ‘MEET’는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예술가와 예술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했다. 지난 2010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EET’를 통해 그간 문래창작촌 지역에서는 1,200여 명의 예술인이 총 18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4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에 걸맞게 작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 온 기업 GS홈쇼핑의 연속 후원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와 구성을 역대 최대로 확대했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발표 지원을 비롯해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 과정을 지원하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창작준비 트랙을 신규로 도입해 총 37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회화, 설치, 사운드아트, 연극, 음악, 지역축제, 커뮤니티 아트, 도서출판, 온라인 프로젝트, 연구 리서치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예술 장르가 문래창작촌 지역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의 포문은 문래창작촌 예술인 100여 명이 모여 마을 공동체의 변화와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성한 자치모임 ‘문래마을예술인회의’가 연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문래동 철공소 골목을 다니며 수집한 철조각을 작품의 소재로 사용한 이정주 작가의 ‘트레져 헌터즈’ 등 문래동만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프로젝트와 거주와 공간에 대한 고민이 담긴 엄아롱 작가의 ‘이사 그리고 이사’ 등 현대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과 이를 보는 예술가들의 시각이 담긴 전시도 진행된다. 또한 연극과 음악, 신체극, 마임 등 다양한 공연 프로젝트들도 ‘MEET 2019’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MEET 2019’에서 발표된 작품 중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은 오는 11월, 사업 협력기업인 GS홈쇼핑 사옥에서 개최될 대형 그룹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나 볼 수 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10년을 맞은 ‘MEET’ 사업은 문래창작촌 내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해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동 지역이 가진 힘을 알리는 사업”이라며 “연말까지 문래동에서 끊임없이 이어질 문화예술 프로젝트들을 통해 문래창작촌과 지역의 작가들이 가진 예술적 역량에 눈과 귀를 집중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래창작촌은 철공소 밀집지역인 문래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운집해 있는 예술가 마을로, 2000년대 초반부터 작가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자생적으로 형성됐다. 현재는 시각, 공연예술가들의 작업실부터 갤러리, 공방, 공연장까지 100여 곳이 넘는 문화예술공간과 300여 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은 이러한 문래창작촌의 예술생태계 지원을 위해 2010년 개관해 ‘MEET’를 비롯한 다양한 거버넌스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MEET 2019’ 사업과 프로젝트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2676-4300)


서울시, '디자인서울 상생협력' 사업 실시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에 디자인 기술력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서울 광역 상생협력'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행정에 디자인 가치를 도입한 국내 첫 광역단체다.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에 지정되는 등 도시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기술 지원 ▲디자인 성과물 지원 ▲디자인 공동개발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다른 광역 단체의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서울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을 '자문단'으로 매칭한다. 지하철 노선도, 펀(Fun) 시리즈, 러너스테이션 등 국제디자인어워드(iF)에서 수상한 서울시 디자인에 대해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여 이를 본격적으로 공유하기 위함이다. 다른 시도로부터 특정 디자인 기술에 대한 지원 요청 시 단순 자문이나 벤치마킹을 넘어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서울시 전문인력이 실제 개발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돕는다. 서울시와 해당 자치단체가 공동워크숍을 열어 도시가 처한 디자인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부산의 경우 이미 서울시와 지난달 27∼28일 부산에서 '서울-부산 디자인정책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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