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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리틀 포레스트, 하루 사이 한 뼘 성장한 멤버들과 찍박골 아이들, ‘최고 시청률 7’까지

  • 등록 2019.08.21 11:00:19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가 분당 최고 시청률 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뛰어오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찍박골의 자연 속에 적응해가는 리틀이들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틀이들 중에서는 숲 속 놀이터의 흙을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이내 흙 놀이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흐뭇해했다. 하지만, 놀이가 진행되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리틀이들이 생겼고 설상가상 변기를 찾기도 했다. 결국 이서진이 리틀이들을 위해 변기를 가지러 뛰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리틀이들은 블루베리 심기에도 나섰다. 이 중 이한이는 삽질에 관심을 보였고, 이승기가 직접 삽질을 알려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블루베리도 직접 시식한 그레이스는 “먹은 만큼 물도 많이 주자”는 이승기의 말에 “물 많이 주면 나무가 피피하겠다”며 아이다운 이야기로 아이 특유의 동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 역시 "나무 피피하면 부끄러우니까 가자"며 리틀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밖에 찍박골에서는 멤버들과 리틀이들간의 묘한 친밀감도 형성되고 있었다. 정소민은 리틀이틀에게 사랑고백까지 받았다. 유진이는 정소민에게 "이모를 좋아한다"고 뽀뽀까지 해줬고, 정소민은 "완전 심장 아프다"라며 행복해했다. 이한이는 유진이에게 귀여운 질투를 했던 이승기를 포옹하며 친근감을 표시하는거 하면, 브룩이에게도 관심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식사를 안 하려는 이한이에게 “브룩이가 좋아할 것”이라며 설득했고 이한이는 브룩이가 오자 폭풍 먹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서진은 리틀이들을 위해 준비한 함박 스테이크가 반응이 좋자, 안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승기는 이한이의 흔들리는 이를 발견했다. 이한이는 발치에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상태를 확인한 이승기와 박나래는 “이를 못 빼면 내일 고기를 먹지 못한다”며 이한이 설득에 나섰다. 고민에 빠진 이한이는 “내가 흔들어서 빼겠다”고 했지만, 불안했던 이승기는 직접 발치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한이가 바로 소리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찍박골의 밤이 찾아오고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잠자리 준비에 들어갔다. ‘쏘 스윗남’ 이서진은 젖은 아이들의 머리를 말려주고, 모기향을 곳곳에 피우며 아이들을 챙겼고, 이승기는 “안 졸리다”는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며 ‘만능 돌봄러’로 변신했다. 리틀이들은 멤버들의 노력에 조금씩 눈을 감으며 꿈나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공방에 모여 각 부모님들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리틀이들의 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하루를 알려줬고, 부모님들은 감사를 표해 멤버들을 뿌듯하게 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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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이 맡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수기 역할의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는 법률안 검토와 사법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새 정부의 첫 임무는 '말로만 통합'이 아닌 '국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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