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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등록 2019.08.26 09:47:41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돕기 위해 내달 1일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주로 장거리 운행에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달리 사소한 결함도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운전자가 시간을 내어 스스로 차량을 점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영등포구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매년 추석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베테랑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구민 소유의 자동차는 모두 가능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계통(엔진, 변속기,냉각수 및 오일류) ▲제동·조향장치계통(브레이크, 핸들유격, 타이어 편마모) ▲전기계통(배터리, 전구류, 점화플러그) 등이다.

 

점검 결과, 타이어 공기압이나 부족한 오일, 워셔액 보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기록표 교부 후 신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합원 영업소에서 수리하면 10% 가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당일 무상 점검한 차량에는 자동차 기본 점검사항과 장거리 안전 운전 수칙도 안내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차량을 가지고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02-831-6410)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만일의 사고에 미리 대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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