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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100호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개관

  • 등록 2019.08.27 16:57:23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 관내 100호 도서관인 ‘구로 기적의도서관’이 27일 개관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구로 기적의도서관’이 신도림동(구로중앙로40길 24)에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구로 기적의도서관’은 연면적 1,5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어린이집과 북카페, 2층에는 어린이 열람실과 다목적 강당, 3층에는 청소년‧성인 열람실과 동아리방이 자리를 잡았다.

 

어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설 전체를 온돌바닥 형태로 만들었으며 독서토론, 동화구연, 소모임 등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도 마쳤다. 도서관 설계도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기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성 구청장, 어희재 구로 기적의도서관장, 이용남,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시설 안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포토존과 원화 전시, DIY 공작교실, 인형극, 초상화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번 ‘구로 기적의도서관’은 구로구 관내 100번째 도서관으로 의미가 크다. 이성 구청장은 2010년 취임 이후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도서관 확충 사업을 펼쳐왔다.

 

2011년 개봉동에 서울시 최초의 전통 한옥도서관인 ‘글마루 한옥어린이도서관’을 건립했고 2017년에는 궁동 생태공원 내에 자연과 어우러진 ‘궁동어린이도서관’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네 곳곳에 작은도서관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 6월에는 천왕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10년 7월 40개였던 관내 도서관 수는 2019년 8월 현재 2.5배가 증가한 100개로 늘어났다. 공공도서관 16개, 작은도서관 83개, 스마트도서관 1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기적의도서관’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책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친근한 독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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