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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운영

  • 등록 2019.09.16 11:11:40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이달부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관공서 개·폐시간과 동일해 휴일이나 야간에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한 구민들은 다음날까지 발을 동동거려야 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정부 24시’를 운영하고 있지만 컴퓨터 사용이 힘든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프린터나 은행 공인인증서가 없는 주민은 발급하기 어려웠다.

 

영등포구는 이런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에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구청 건물 내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1층 출입문 양쪽에 설치되어있다. 민원서류를 발급하고자 하는 구민은 언제든지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하면 된다.

 

구청 개방시간인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보안상의 문제로 구청 출입문을 닫는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외부에 별도 설치된 벨을 이용하면 된다. 심야시간 방문한 구민이 출입문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당직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나와 문을 열어주고 안내하는 방식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 부동산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 86종의 증명 서류가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으로 발급 가능하다. 다만, 사용 용도 기재가 필요한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확인서는 발급이 불가하다.

 

한편, 영등포구는 동주민센터 및 지하철역 등에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 발급량은 2018년 기준 262,77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본동, 당산2동, 문래동, 신길1동, 신길5동 주민센터 5곳과 도림동, 영등포동 자치회관 2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토요일도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설치장소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 후 방문 바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창구 24시 운영으로 급한 서류 때문에 밤새 마음 졸이는 일 없기를 바란다”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불편 없는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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