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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2019 중랑패션위크’개최

  • 등록 2019.09.18 10:22:43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면목천로 일대(면목역 3번 출구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약 300m)에서 ‘2019 중랑패션위크’를 개최한다.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중심시가지형) 후보지로 선정되어 최종 선정을 앞두고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중랑패션위크는 지역 봉제업체의 재고의류를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주요 테마로 리폼 의류 패션쇼 및 전시, 패션봉제 플리마켓, 공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6시에는 개회식으로 인디밴드의 축하공연과 연이어 거리패션쇼가 열린다. 패션쇼에는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지역 봉제장인이 협업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노앙’ 남노아 - 동서울봉제산업협동조합 장수홍 ▲‘분더캄머’ 신혜영 -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 김현태 ▲‘소잉바운더리’ 하동호 - 중랑사랑봉제협동조합 박영민이 각각 팀을 이뤘다.

 

특히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연계하여 네이버TV ‘마스터의 재발견’ 영상에 협업과정을 담아 방영할 예정이다. 패션쇼를 마친 의상은 행사 종료 후 네이버 ‘스타일 윈도’에 판매해 업사이클링 의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중랑패션봉제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인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대학, 봉제협동조합도 적극 참여한다. 서일대학교는 망우리공원, 용마폭포공원 등의 관광지 영상과 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봉제업체 작업모습 등을 감상하는 VR기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 동서울봉제산업협동조합, 중랑사랑봉제협동조합, PJS가파치협동조합이 조합별로 특색있는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패션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시민 대상 의류ㆍ가방 리폼 행사, 가죽과 실을 이용한 패션소품 공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축하공연과 풍성한 푸드트럭 구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중랑구는 낙후된 생산시설 및 작업 환경, 종사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을 활성화시키고자 2016년 면목2동-상봉2동 일대를 면목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패션봉제 육성사업의 탄력을 불어넣고자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시재생지 공모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서울시 중심지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는 등 패션봉제 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패션위크 개최가 중랑패션봉제 산업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며 “이런 노력들이 바탕이 되어 면목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가 도시재생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어, 패션봉제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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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이 맡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수기 역할의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는 법률안 검토와 사법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새 정부의 첫 임무는 '말로만 통합'이 아닌 '국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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