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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제8회 강남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9.09.19 16:09:01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가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센세이션, 2019 강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문화관광 자산을 집대성한 제8회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민·민간단체·예술가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BIG 10’을 필두로 4개 분야 35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G-컬처 페스타 ▲차 없는 거리 K-POP 퍼레이드 ▲조선왕릉에서 최초로 열리는 선정릉 야외뮤지컬 ▲나도 오페라스타 등 ‘센세이션’을 일으킬 4개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이며 강남 전역을 무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개막제 ‘G. TIME 25’는 26일 코엑스 K-POP광장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곳, 강남’을 주제로 개최된다. 공연단·합창단·뮤지컬배우·K-POP 아이돌그룹 등 200여명의 출연자가 불꽃놀이와 함께 ‘변화와 희망, 꿈과 사랑이 펼쳐지는 도시 강남’을 미디어와 퍼포먼스로 그려낸다.

 

강남의 연예기획사, 헤어숍, 갤러리, 예술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7개의 테마관’으로 표현한 전시·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코엑스 동문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 등 출연자 800여 명의 초대형 ‘스토리텔링 퍼레이드쇼’가 29일 오후 4시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열린다. 현재의 강남을 즐기며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퍼레이드로 표현하며, 12개국 외국인 커버댄스 공연단이 함께해 흥겨움을 더한다.

 

조선왕릉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이 내달 3, 4일 오후 7시 선릉 정자각에서 열린다. 조선왕릉에서 최초로 열리는 야외뮤지컬이다. 작가 겸 연출가 오세혁, 작곡가 다미로와 68명의 출연진이 악학궤범과 경국대전을 중심으로 성종의 업적을 그려내며 ‘교육과 문화의 도시, 강남’의 근본을 일깨운다.

 

제작 전 과정에 강남구민이 참여한 오페라 공연이 27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펼쳐진다. 바리톤 고성현 등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구민 등 150명이 ‘Three Love Stories’를 주제로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아이다’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내달 5일 오후 7시 코엑스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는 X1(엑스원)·AB6IX·아스트로·여자친구 등 정상급 스타들이 나선다. 해외거리공연인 ‘인터내셔널 프린지’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부터 5일까지 가로수길, 강남역 등 5개의 주요 명소에서 펼쳐진다.

 

또한 ‘청담, 춤으로 날다’ 공연이 28일 오후 5시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진행된다. 28, 29일 오후 12시에는 도산공원 앞 특설무대에서 패션쇼가 열리며, 글로벌 뮤직마켓인 뮤콘(MU:CON) 쇼케이스가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페스티벌 연계프로그램으로 ‘제17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에서 마라톤 동호회, 주한 미8군 및 대사관 등 1만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강남 명장셰프의 명품음식을 3000원대에 맛볼 수 있으며, 건강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강남 메디투어 페스타’, ‘양재천 하모니’ 등 9가지의 주요 프로그램과 ‘비어 페스트 강남’, ‘압구정로데오 띵굴시장’ 등 13가지의 기본 프로그램이 강남 곳곳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문화적 자산이 되는 축제로 강남페스티벌을 업그레이드해서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를 만들고, 강남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도시로 만들겠다”며 “하나의 극장이 된 강남 전역에서 즐거운 변화와 품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위해 전문가 컨설팅 제공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진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축하물품 제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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