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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골목식당" 처음부터 다 다시! 혼돈의 튀김덮밥집 ‘최고 시청률 6.6’

  • 등록 2019.09.20 12:55:47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5.2%, 2부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오피스 상권 지역인 ‘서울 둔촌동’ 편 첫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닭갈빗집, 옛날돈가스집, 튀김덮밥 집 등 각 식당들의 첫 사전검검이 이뤄졌다. 20년 넘게 운영한다는 닭갈빗집 사장님은 “장사가 저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닭갈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동치미 등의 국물 요리를 조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닭갈비 맛 업그레이드는 솔직히 두려움이 있다. 21년 동안 해왔던 것을 갑자기 바꾸기가 힘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닭갈비를 시식하더니 고개를 갸우뚱했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장님에게 “제가 단순히 국물 만들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프로그램은 제 시각에서 솔루션해드리 것”이라고 밝히며 고민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옛날 돈가스집은 365일 티격태격하는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7년 요리 경력에 빛나는 남편이 요리를 맡고, 아내가 홀 서빙을 보는 이 식당은 부부의 신경전 탓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 와중에 백종원과 정인선은 대표메뉴 ‘옛날 돈가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시식했다. 돈가스 수프는 호평을 이끌어 냈지만, 정작 메인 메뉴들은 조금씩 아쉬운 맛이었다.

창업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튀김덮밥집도 등장했다. 영국유학과 패션회사를 거쳐 요식업으로 뛰어든 사장님은 “인터넷으로 요리를 독학했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두고 있지만, 세 사람 모두 요식업은 처음인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대표메뉴 중 하나인 비빔 메밀을 시식했다. 하지만 시식 도중 “양념장에서 발효된 맛이 난다”며 더는 시식하지 않았다. 튀김덮밥집은 주방 점검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받았고, 백종원은 “처음부터 다 다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서울보훈청,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위한 고독사 예방분과 참여 및 활동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국가유공자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고독사 예방분과위원회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은평구, 서대문구, 성동구 분과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민․관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강서구 분과위원회에도 가입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대문구에서 추진 중인 ‘일상의 외로움’ 관련 SNS 캠페인과 사회복지 박람회의 고독사 예방분과 부스 운영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은평구와는 ‘고독사 운영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경찰서 등과 협력해 민․관 공동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와는 ‘찾아가는 위기 가구 발굴’에 초점을 두고, 생활 접점에서도 발굴 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지방보훈청 자체적으로도 관내 국가유공자 1인 가구 725명에 대해서 전수조사 중에 있으며, 7월 말까지 조사 완료 후 전 대상자를 고위험군·중위험군·저위험군·의심군 4단계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지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에 따른 수어통역센터 발전 방향 모색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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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이 맡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수기 역할의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는 법률안 검토와 사법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새 정부의 첫 임무는 '말로만 통합'이 아닌 '국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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