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2019 G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 등록 2019.09.30 13:39:13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과 신도림역 일대에서 ‘2019 구로 G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27일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주민 화합을 위해서다. 경제발전, 지역발전 모두 화합 속에서만 가능하다”며 “G페스티벌이 함께 박수치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 아시아의 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G페스티벌에는 이성 구청장의 기대대로 많은 주민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와 화합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첫날 첫 행사인 넥타이마라톤 대회에는 많은 G밸리 직장인과 주민들이 참가했다. 남자부 1위는 손철씨(42)가, 여자부 1위는 박민씨(33)가 차지했다. 오후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린 건강노익장 대회에서는 체력 기세환씨(81)씨, 건치 김종분씨(83), 기억력 이명숙씨(76)가, 팔씨름 오류2동팀, 훌라후프 개봉3동팀, 다트 구로4동팀, 재능부문 구로노인종합복지관 ‘건강백세운동교실’ 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올해 90세인 김득업 할머니도 다트 부문에 출전해 최고령 출전의 기록을 남겼다.

 

 

투호, 제기차기, 구강 상담, 치매 선별 검사, 스마트 토이로봇 체험, VR(가상현실) 체험존, 포토 키오스크(메이크업 체험), 정보화 교육 안내 등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이날 저녁 안양천 특별무대에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오류2동 ‘농부들의 가을걷이’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막식에는 설운도, 양수경, 박현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축제 이튿날에는 아시아를 테마로 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각국 전통춤을 선보인 아시아 퍼레이드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12개국 14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거리공원부터 미래초등학교까지 1km 구간을 행진했다.

 

아시아 문화축제 오프닝 공연에서는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자매도시에서 온 공연단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신설된 주민참여 프로그램 구로 가족 버스킹 한마당도 진행됐다. 오후 7시 안양천 메인무대에서는 프렌드십 페스티벌이 열렸다.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와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 프랑스 밴드 테일즈 오프 등이 출연해 1만여 관객을 흥겹게 만들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안양천 메인무대에서는 구로 피플스 데이가 진행됐다. 관내 학생, 직장인 밴드, 동아리 공연팀이 참가해 재능을 뽐냈다. 오후 7시에는 주제 공연 아시아의 울림 ‘북의 대향연’으로 폐막식이 시작됐다. 이어 아시아 드림콘서트에는 YB, 아스트로, CIX, SF9 등 K-POP 대표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후끈 달궜다. 화려하고 장대한 불꽃놀이가 가을밤 하늘을 수놓으며 3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행사장 곳곳에서 풍성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어린이 테마파크, 먹거리장터, 가족체험존, 야외조각전, 생활안전체험 ‘골든타임’,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보드게임존 등이 마련돼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한 거리공원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로소셜마켓’도 열렸다. ‘어벤져스’ 캐릭터와 생활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해외 우호 도시인 말레이시아 남쿠칭시에서 다토 위 홍 생 시장, 시의원, 기업인, 전통공연단 등 20명이 구로구를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알랭 레비 부시장 일행도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방문했다. 경북 예천, 충북 단양·괴산, 전북 남원, 전남 구례 등 국내 5개 자매도시 대표단도 함께해 우의를 다졌다.

 

 


머스크, 아르헨 '전기톱 개혁' 성공글 게시하며 트럼프 우회비난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머스크가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재정 긴축 정책 성공을 예로 들며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예산조정법안(OBBBA)'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페르필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BBBA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7년 시행돼 올해 말 종료되는 주요 감세안을 연장하고 부채한도를 5조 달러까지 늘리는 조항이 포함된 예산법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재정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라나시온은 머스크가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정책에 대한 자신의 이념적 유대감을 이용, 엑스(전 트위터)의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을 지난 7일 리트윗(재게시)하면서 트럼프의 예산법안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가 리트윗한 글은 "밀레이는 공공지출을 30%나 줄이고 단 한 달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그의 인기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높아졌다. 재정규율이 일반 시민에게 인기가 없다고 말하지 말라. 워싱턴을 장악한 힘 있는 특수 이익 세력에게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