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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골목식당" 정인선, 튀김덮밥집 보며 장사 경험담 고백! 엄마 가게 도와줄 때 현타? 온다...

  • 등록 2019.10.04 13:54:04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2일(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7번째 골목인 ‘둔촌동’ 편의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백종원은 첫 방문 당시 솔루션을 보류했던 닭갈빗집에 다시 방문했다. “21년 동안 고수해 온 닭갈비 레시피에 변화를 주는 게 두렵다.”고 밝힌 사장님은 일주일 동안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 후 다시 마주한 사장님은 고민 끝에 입을 열었는데. 과연 사장님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어 백종원은 모둠초밥집에 방문했다. 지난주 백종원의 호평을 받은 모둠초밥집 사장님. 하지만 정작 자신 있는 초밥보다 상권에 맞춰 늘어나 버린 다른 메뉴들을 찾는 손님들의 모습에 사장님은 큰 결단을 내렸다는데, 그 선택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장사할 때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백종원의 지적을 받았던 옛날돈가스집은 특정 장소에 다녀온 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틱하게 달라진 사장님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거기가 도대체 어디냐?”며 궁금증을 참지 못했다. 이어 사장님은 업그레이드 함박&돈가스를 선보였고, 사장님이 준비한 새로운 구성에 백종원은 메뉴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비장의 무기(?)를 제안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엄마와 남자친구에게만 의존하는 튀김덮밥집 사장님을 지켜보던 MC 정인선은 “가족끼리 장사하는 게 정말 힘들다. 현타(?)온다.”며 가족경영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장사를 하면서도 정작 음식에 대한 손님들 반응이나 잔반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장님의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가게에 방문해 “이러면 무조건 망한다.”며 돌직구 충고를 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백종원이 돌아간 후에도 사장님은 엄마와 남자친구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백종원은 결국 상황실을 뛰쳐나가 튀김덮밥집에 재방문하기에 이르렀다. 백종원은 엄마와 남자친구를 내보낸 채 사장님과 독대하며 사장의 역할은 다하지 못하고 권리만 누리려는 사장님의 모습을 재차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이 가게를 떠나자마자 사장님은 어딘가로 급히 전화를 거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해본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둔촌동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는 수요일 밤 10월 2일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 화재 초진… 연소 확대시 문화재 반출도 고려

[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 오전 10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 36분경 초진에 성공해 일단 불길을 잡아가고 있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이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 100여명과 조계사 스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42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진술이다. 천장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총무원 건물을 사이에 놓고 연결된 한국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와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 등이 전시 중이었다.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위해 전국 여러 사찰에서 다수의 성보들이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가운데 불이 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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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주일간 장·차관 등 공직자 '국민추천' 받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에게서 장·차관 후보자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에 대해 추천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을 포함해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 및 공개검증 절차를 밟는다. 이런 과정 끝에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돼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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