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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너는 내 운명"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 등록 2019.10.23 12:48:16

 

[TV서울=신예은 기자] 다시 돌아온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또 한 번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11.2%, 분당 최고 시청률 12.9%로 대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무려 3.5%로 이날 방송된 예능, 교양, 드라마를 통틀어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독보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다시 돌아온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반가운 모습을 시작으로 지인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강남.이상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특별한 거제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은 ‘너는 내 운명’에 재합류한 최수종.하희라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수종은 인터뷰 시작부터 최수종은 “세상의 모든 것 다 싫고 하희라만 좋은 남편 최수종입니다”라며 ‘원조 사랑꾼’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장흥에서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한달살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설렘이몽’을 꼽았다. 최수종은 “처음 연애했을 때처럼 콩닥이던 것처럼 지금도 뛴다”라며 여전히 설렌다고 했지만, 하희라는 이제는 설레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종은 “가슴 콩닥이는 설렘의 시간을 찾아가 보자”라며 한 달 살기를 제안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짐 싸기를 두고도 ‘동상이몽’을 보였다. 최소한으로 필요한 짐들만 간단히 챙긴 최수종과 달리 하희라는 여러 벌의 옷을 시작으로 영양제, 반찬, 매트리스 등 이것저것 챙기자고 한 것. 과연 이런 상황에 한 달 살기를 통해 두 사람은 설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강남.이상화는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태릉선수촌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지인을 기다리며 스케이트 데이트를 즐겼다. 강남은 아장아장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고, 이에 “아기가 스케이트 타는 것 같다. 귀엽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이상화는 강남의 손을 잡고 스케이트장을 달리며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 두 사람이 기다리던 청첩장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상화의 국가대표 9년 절친 곽윤기였다. 곽윤기는 강남과 이상화가 인연을 맺게 된 ‘정글의 법칙’에도 같이 출연했던 인물. 그러나 강남은 곽윤기에 대해 “우리 사귀는 거 별로 안 좋아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상화 역시 “너 나 좋아했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곽윤기를 당황하게 한 이 장면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12.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곽윤기는 “처음에는 (강남의 따뜻한 모습이) 방송용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의외로 마음이 여린 이상화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 둘 사이를 돕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 이상화가 자신에게 “강남이 볼수록 진국이야”라고 털어놨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강남과 이상화는 결혼식 주례를 해주기로 한 태진아를 찾아가 선물과 식사 대접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태진아는 이상화에 대해 “그 정도로 메달을 많이 땄으면 약간의 건방진 모습이 있을 텐데 그런 모습도 없고 너무 좋았다”라며 “강남이랑 둘이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태진아는 강남에게도 “고맙단 생각을 여러 번 했다”라고 표현했다. 태진아는 음반 활동을 같이하며 한결같은 성실함과 책임감을 보였던 강남에게 “그런 책임감,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 고마웠었다”라며 칭찬을 덧붙였다.

박민정은 남성 잡지 커버 촬영을 앞둔 조현재를 위해 거제도에서 ’박 코치 표 전지훈련‘ 코스를 준비했다. 일출을 보기 위한 새벽 산행을 시작으로 갯벌 스쿼트, 배낚시까지의 코스가 이어졌다. 조현재는 내내 내키지 않아 했지만, 결국 아내의 설득에 넘어가 “내가 내기해서 이기면 핫도그를 먹어도 되냐”라며 핫도그를 걸고 조개 캐기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승부는 ‘박 코치’ 박민정의 승리였고, 아쉬워하는 조현재를 위해 박민정은 핫도그를 한입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에 조현재는 한입을 어떻게 먹을지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비장하게 핫도그를 집어 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핫도그를 반으로 접어 한입에 한 개를 해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배낚시로 잡은 전갱이 회를 나눠 먹으며 거제도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송 말미 이어진 영상에서는 큰 화제가 됐던 강남.이상화의 결혼식이 독점 공개될 것이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객으로 참석한 김연아의 모습에 이어 무언가를 보고 눈물을 쏟아낸 이상화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서울보훈청,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위한 고독사 예방분과 참여 및 활동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국가유공자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고독사 예방분과위원회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은평구, 서대문구, 성동구 분과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민․관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강서구 분과위원회에도 가입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대문구에서 추진 중인 ‘일상의 외로움’ 관련 SNS 캠페인과 사회복지 박람회의 고독사 예방분과 부스 운영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은평구와는 ‘고독사 운영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경찰서 등과 협력해 민․관 공동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와는 ‘찾아가는 위기 가구 발굴’에 초점을 두고, 생활 접점에서도 발굴 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지방보훈청 자체적으로도 관내 국가유공자 1인 가구 725명에 대해서 전수조사 중에 있으며, 7월 말까지 조사 완료 후 전 대상자를 고위험군·중위험군·저위험군·의심군 4단계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지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에 따른 수어통역센터 발전 방향 모색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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