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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녹색중소기업 육성·지원

  • 등록 2020.02.27 13:55:1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양질의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 구축·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그린IT, 도시자원순환 등 서울형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전문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인증 취득 교육 및 컨설팅(25개사 이상), 녹색인증 수수료 지원(2개사 이상), 창업정보(250건 이상)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국내 주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9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7월, 20개사 이상)와 해외사절단(11월, 10개사 이상)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그린비즈랩을 스마트 네트워킹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했 해외 민간바이어, 개도국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연계 화상회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녹색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우, “끝까지 가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제공한다.

 

첫째, 국내외 국제개발협력 사업협의회(개발협력 연계사업을 발굴을 위한 국내 무․유상 원조기관 협의체) 등 주요 기관과의 기술․재정․시장 연계로 사업주기별 녹색기술 사업 개발을 추진했 개도국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기후기술 개발과 이전과 관련된 소통 및 협력을 담당하는 국가별 창구인 NDE 등 국내외 선진 네트워크를 활용했 개도국 니즈와 국내 녹색중소기업 기술 간 수요-공급 매칭을 통한 해외진출을 모색한다.

 

셋째, 다각적 협력사업 분야에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활용했 에너지효율화, 음용수 개발, 스마트도시, 그린교통, 환경인프라(소각매립발전), 기후변화 적응(스마트팜, 재난지역 복구 등) 및 신기술(탄소광물화, 플라즈마 등) 분야의 해외사업화 지원을 모색한다.

 

한편,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통했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7월 5개국 바이어를 초청한 2019 서울형 녹색중소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1백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저감 제품 등 10만 달러 규모의 MOU(양해각서) 2건이 체결됐다.

 

10월에는 G마켓과 녹색인증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했 친환경 에코 크라프트 일회용 종이컵 등 31개사의 72개 제품에 대했 55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11월에는 국내 8개사를 인도네시아 해외사절단으로 파견했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빗물 저류 시스템 등 150만 달러 규모의 MOU 7건 체결과 탄소 저감이 가능한 교육 소프트웨어 등으로 5년간 42만 달러 규모의 MOA(합의각서) 3건이 체결됐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으로 서울형 녹색중소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성장과 청년창업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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