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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GTX-D 노선유치 서명운동 10만 돌파

  • 등록 2020.08.31 14:11:04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수도권 서부~강동구·하남시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 도입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GTX는 수도권 외곽~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해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장거리 통근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비전 2030’에서 ‘서부권 신규 노선 검토’를 밝힌 이후, GTX-D 도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GTX-D가 강동구를 경유하면 강남권은 10분대, 수도권 주요 거점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교통 편의 증진, 출퇴근 시간의 획기적 단축으로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하철 5·8·9호선 연장 사업,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과 맞물려 수도권 동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다.

 

강동구는 GTX-D의 유치를 위해 3월부터 구 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쉽고 빠른 온라인 서명운동과 구청 청사와 전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에서는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5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공감대를 공고히 하고, 24일에는 “강동구·하남시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GTX-D 신설에 대한 민‧관‧정 공동 노력에 대한 물꼬를 열기도 했다.

 

그 결과 5개월 만에 강동구 전체 인구 중 1/4인 1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냈다.

 

강동구는 주민서명운동과 함께 GTX-D 노선 유치의 당위성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해왔다.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GTX-D 최적노선을 발굴하고, 경제성·재무성·정책성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해내기 위함이다.

 

강동구는 10만 주민서명지를 비롯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최적 노선안을 9월 초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 GTX-D 강동구 경유안이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GTX-D 노선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등 굵직한 교통망 확충사업에 더해, GTX-D 노선 강동 유치로 주민에게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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