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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지자체 최초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 등록 2021.01.19 10:38:30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진행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지자체·보건소에서 행하는 선별진료의 경우에는 사전역학조사 목적으로 방문자가 다양한 문진항목을 작성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진료 대기과정 동안 피검사자 간 신종 코로나19 교차감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강북구는 20일부터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방문 전 미리 스마트폰이나 PC로 웹 사전역학조사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생성되는 QR코드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접수부터 검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에 걸쳐 SNS 등 본인인증을 거친 정확한 인적사항이 통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검사자 정보인식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검체 수거, 검사관리, 결과 입력 시 검체관리용 간편 QR코드를 사용해 선별진료 현장 업무 과정이 간소화되고 개인정보 노출도 최소화된다. 업무효율이 극대화돼 검사결과 통보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강북구는 현재 수기로 입력하고 있는 감염병 발생신고를 시스템 내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자동연계해 이뤄지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아울러 강북구는 2월 초순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환자를 위해 강북구보건소와 삼각산분소 두 곳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설한다. 여기에 선별진료소 통합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료소의 전체적인 대기시간이 줄어 코로나19의 교차감염 위험이 감소하고 구민들의 편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으로 선별진료소 의료서비스에 대해 보다 능률적이고 안전한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외 호흡기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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